⑤ 김민철 전 TBWA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말하는 ‘안전한 팀’
」📌 3줄 요약
✔ 일이 많다는 광고 회사에서 정시 퇴근하는 팀이 있습니다. 김민철 전 TBWA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가 이끌었죠.
✔ 김 CD는 19년간의 광고업계 생활을 하며 베스트셀러를 써낸 10년 차 작가이기도 합니다.
✔ 그가 말하는 ‘안전한 팀’은 뭘까요? 권위는 있되 권위적이지 않은 팀장이 되고 싶었다는 그의 독특한 팀 문화를 들어봅니다.
김민철 전 TBWA CD는 재직 시절 7년 차 팀장이었습니다. ‘일과 결혼한’ 사람이 흔한 광고회사지만, 그의 팀은 좀 달랐죠. 모두가 오후 6시에 ‘칼퇴’를 했고요. 퇴근 후 취미를 즐기는 팀원도 있었죠. 그렇다고 일을 설렁설렁하는 건 아닙니다. 회의 때면 ‘수다력’이 폭발했어요. 팀원들 모두가 주도적으로 일하기 때문입니다. 그가 펴낸 책(『내 일로 건너가는 법』)에는 이런 팀 얘기가 가득합니다.
김 CD가 팀원들과 ‘일과 삶의 경계를 지키는 법’ ‘일과 함께 성장하는 법’을 나눴던 이유는 뭘까요? ‘나를 키우는 팀’은 어떻게 만들까요? 직접 만나 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