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진 건 보고서지 난 아냐’…이 말이 당신을 구할 것이다”

  • 카드 발행 일시2023.09.21

⑥ 현대차·LG전자 최연소 임원 최명화의 커리어 강점 찾기

📌 3줄 요약

✔ 현대차·두산·LG전자 최연소 임원이자 27년간 마케터로 일해온 최명화 대표.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을 “자신과 화해를 한 사람들”이라고 명쾌하게 정의했어요. 스스로와 관계가 좋을 때 성공한다고요.
✔ 그는 “일이 잘될 때 더 무섭다”는 뜻밖의 답을 내놨습니다. 팀원과 갈등을 겪고, 내 일이 맞는지 고민하고 힘들어서 숨이 헉헉거린다면 성장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깨진 건 보고서지, 내가 아니다.” 보고서나 결과물이 깨질 때마다 내가 깨졌다고 생각하면 성장할 수 없다고요. ‘뭘 믿고 이렇게 뻔뻔할까’와 같은 말을 듣는다면 앞으로 성공할 거라고 조언했습니다.

최명화 대표를 만났습니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 맥킨지 컨설턴트를 거쳐 LG전자·두산그룹·현대자동차 최연소 임원을 역임했죠. 27년간 마케터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성장 러닝 플랫폼 ‘블러썸미’의 대표이자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커리어 내내 ‘최초’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닌 최 대표. 그가 말한 커리어 비결은 타인에게 증명하기보다 스스로를 표현하는 것이었습니다. 자기다움으로 승부해 롱런하는 커리어를 쌓은 최명화 대표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