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 대도 노는 차 없앤다…‘짠내 효율 대마왕’ AI 탄생

  • 카드 발행 일시2023.09.12

Today’s Topic,
나를 키운건 8할이 AI다(feat. 모빌리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3년 내 어디든 갈 수 있는 자율주행차가 등장할 것”이라 자신한 게 2015년. 기대가 과했을까. 8년이 다 되도록 인공지능(AI) 드라이버는 운전면허시험 합격선을 통과하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 모빌리티 산업용 AI, 운전기사로만 쓰일 리가. 전통 운송산업을 모빌리티 서비스로 탈바꿈시킨 주역이 AI라는데. 여기에 AI발(發) 새 서비스들이 속속 가세해 교통 소비자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있다. 플랫폼과 서비스 전반에 스며든 AI가 이끄는 모빌리티 혁명, 2023년 현 수준을 뜯어보니.

💬 목차

1.자율주행만 AI?, 우리도 AI! 
2.노가다 끝, 짠내 효율 대마왕
3.킬러문항 푸는 AI  
4.우리도 생성 AI쓴다
5.‘AI + 모빌리티’ 미래는?

한호정 디자이너, 사진 현대차

한호정 디자이너, 사진 현대차

1. 자율주행만 AI?, 우리도 AI!

AI와 모빌리티의 결합은 크게 자율주행 AI와 그외(外) AI로 나뉜다. 떠들썩하게 관심을 모았던 자율주행 AI는 현재 곳곳에서 암초를 만나는 중. 반면, 모빌리티 플랫폼과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AI 대전환은 소리 소문 없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