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마” 욕 써도 0원 냈는데, 쫄면 리뷰 600만원 토한 사연

  • 카드 발행 일시2023.07.19

🔎 당신의 사건 27. 후기 올렸더니 날아온 고소장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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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아파트 어린이집이 4월에 오픈했네요. 그런데 거기 원장님이 (…) 지인이 교사로 다녔는데, 아이들 간식도 딸기 한두 개, 반찬도 엄청 조금 나눠서 주고 (…) 보내기에 마음이 걸리는 부모 중 한 명입니다.’ (네이버 지역 맘카페)

‘(코 재수술 이후 부작용을 겪고 있고, 해당 병원이 브로커로 홍보를 한다는 내용과 함께) 진짜 사이코패스 같아요. 고학력 합법적 살인마인가요. 도덕적으로 절대 용서받을 수 없어요. 하 진짜 상X라이.’ (성형수술 후기 공유 카페)

모두 실제 고소당한 사례입니다. 어린이집 원장은 1억1244만원의 손해를 배상하라고, 성형외과 원장은 6240만원을 배상하라고 소송을 냈습니다. 결과는? 위 글쓴이가 물어줄 돈은 8444만원(의정부지법 2월 선고), 아래 글쓴이는 0원(서울중앙지법 11월 선고)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