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는 단지 70㎏였을까, 예수 고난의 흔적을 좇다

  • 카드 발행 일시2023.07.01


(40) 예수가 짊어진 십자가는 약 70㎏이었다.

요한 복음서의 첫 장에서 이렇게 말한다.

“모든 것은 그분을 통하여 생겨났고 그분 없이 생겨난 것은 하나도 없다.”(요한 복음서1장3절)

모든 존재는 진리로부터 나왔다. 진리에서 나오지 않은 존재는 없다. 다시 말해 모든 존재는 신의 속성으로부터 나왔다. 신의 속성에서 나오지 않은 존재는 없다. 그러니 우리 모두가 실은 ‘진리에 속한 이들’이다.

요한복음은 말한다. 모든 것은 그분을 통해 생겨났고, 그분을 통하지 않고 생겨난 것은 하나도 없다. 백성호 기자

요한복음은 말한다. 모든 것은 그분을 통해 생겨났고, 그분을 통하지 않고 생겨난 것은 하나도 없다. 백성호 기자

그런데도 빌라도는 몰랐다. 예수를 끌고 온 유대인들도 몰랐다. 그들이 진리에 속해 있음을 몰랐다. 왜 그랬을까. 그들은 왜 그것을 몰랐을까. 그들이 영원한 왕국에 속해 있으면서도 사라지는 왕국을 붙들고 있었기 때문이다. 거기에 매몰되어 있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