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통 청약통장의 기사회생…수방사가 안겨줄 5억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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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준비 하지 못한 나도 사전청약 로또에 당첨될 수 있을까.

네. 청약통장에 모아둔 돈이 없어도, 서울로 이사 온 지 채 한 달이 되지 않았어도 도전해볼 수 있습니다. 

19일부터 윤석열 정부의 두 번째 공공분양 ‘뉴홈’이 사전청약을 시작했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서울주택도시공사(SH) 등 공공 시행사와 단지, 공급 유형(특별공급·일반공급)에 따라 29일까지 진행합니다. 서울 도심 물량(동작구 수방사)이 처음으로 나오고 주변 시세와 분양가 차이인 ‘로또’를 5억원까지 기대할 수 있어 이번 사전청약에 대한 무주택자들의 기대가 큽니다.

고덕강일 3단지 조감도. 사진 SH

청약하기 전에 신청 자격 등을 반드시 확인해 봐야 합니다. 당첨되더라도 자격이 맞지 않으면 부적격 당첨으로 처리됩니다. 사전청약은 주택 유형(나눔형·일반형)·공급 유형 등에 따라 복잡하고 기준이 서로 달라 헷갈리기 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