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전지, 지금 사도 괜찮나…변수는 ‘이 가격‘에 달렸다

  • 카드 발행 일시2023.06.12

머니랩

🔋 2차전지연구소

제2의 반도체? 제2의 삼성전자? 2차전지 생태계와 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하지만 얼마나 알고 투자하시나요.

‘2차전지연구소’는 이런 독자들에게 추천합니다. 미래가 유망한 산업에 투자하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 애널리스트 보고서는 읽어도 어려운 용어 때문에 이해가 안 간다. ‘2차전지연구소’에서 쉽게 핵심만 전달합니다.

‘2차전지연구소’ 4회에서는 하반기 2차전지 투자 전략을 두 명의 애널리스트에게 물었습니다. 보고서에 여러 어려운 숫자와 개념을 인터뷰를 통해 쉽게 풀어갑니다. 2차전지연구소에서 이번에 섭외한 장정훈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상대적으로 다른 애널리스트에 비해 보수적으로 시장에 접근합니다. 반면에 이안나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는 긍정적인 관점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받습니다. 투자할 때는 섣부른 낙관도, 성급한 비관도 금물입니다. 관점이 다른 두 애널리스트의 인터뷰를 함께 읽어 볼 수 있도록 구성한 이유입니다.

상반기 가파르게 오르던 2차전지 주가가 지난 5월부터 조정을 받는 듯하다 6월부터 또 달리는 모습입니다. 너무 비싼 것 같기도, 더 오를 것 같기도 합니다. 롤러코스터를 타는 시장에 투자자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죠.

애널리스트도 전혀 다른 관점으로 시장을 바라보고 있네요. 하반기 2차전지 시장을 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보수적으로 보지만 이안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긍정적으로 평가합니다. 추천하는 종목도 달랐습니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여전히 양극재를 추천했습니다. 반면에 장 연구원은 많이 오른 양극재보다 비양극재 업체 중 부품 장비주 등을 추천했죠. 두 애널리스트의 의견을 비교해 따져 보며 균형감 있는 하반기 투자 전략을 고민해 볼까요.

인터뷰는 크게 세 파트로 진행됩니다. [STEP1]에서는 현재 시장 상황을 파악하고 [STEP2]에서는 하반기 어떤 투자 전략을 가져갈지에 대해 살펴본 뒤 [STEP3]에서는 애널리스트의 추천 종목을 비교 정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