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마 34평형, 24억 말이 되나…“분양도 매입도 10억 로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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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권 재건축 대장주의 하나로 꼽히는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다시 화제입니다. 예상 일반분양가로 3.3㎡당 7000만원이 넘는 역대 최고 금액을 내놓았기 때문입니다. 국민주택 규모로 불리고 주택 수요자가 가장 선호하는 주택형인 84㎡(이하 전용면적, 대개 34평형) 가격이 24억원대에 달합니다. 가능한 분양가일까요.

이런 고분양가에도 분양받을 메리트가 있을까요. 분양받는 대신 기존 아파트를 사면 어떨까요. 재건축 추진위를 만든 지 20년 만에 세운 정비계획(재건축 계획)을 통해 은마의 투자성을 따져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