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근창이 본 삼성전자 전략…“D램 가격 떨어질 때 사라”

  • 카드 발행 일시2022.10.17

앤츠랩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의 근원물가가 올해 최고점을 찍었습니다. 40년 만에 처음 보는 수치였죠. 그런데도 미국 증시가 오르는 걸 보면 정말 알 수 없는 시장이란 생각이 듭니다. 그 덕에 국내 증시도 14일 모처럼 2% 넘게 상승 마감했고요.

사실 달라진 건 아무것도 없죠. 물가가 잡힐 기미는 보이지 않고,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다음 달 다시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밟을 가능성도 더욱 커졌습니다. 나아가 12월 자이언트 스텝 얘기도 솔솔 나오죠. 상황은 똑같은데 주식시장만 갑자기 “배드 이즈 굿(Bad is Good)”을 외치고 있는 모습을 어떻게 봐야 할지 혼란스러운데요.

앤츠랩은 14일 노근창 현대차증권 리서치센터장을 만나 미 증시에 분 훈풍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물었습니다. 노 센터장은 반도체 섹터도 분석하는 전문가인데요. 600만 개미(개인투자자)가 물린 삼성전자 투자전략도 들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