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 돈 벌려고 리셀? KREAM이 지적한 ‘다른 세대 착각’

  • 카드 발행 일시2022.10.10

Today's Interview
네이버의 손자 ‘KREAM’이 본 커머스의 미래

지난해 Z세대 조카와 차를 타고 함께 이동할 때였습니다. 한참 스마트폰을 쳐다보던 조카가 갑자기 환호성을 질렀죠. 유명 브랜드 신발 한정판을 사려고 응모했는데 당첨됐다고 하더라구요. 그때 조카에게 처음 들은 이름이 네이버의 리셀 플랫폼 크림(KREAM)이었습니다. 한정판 운동화를 손쉽게 거래할 수 있는 곳이라 ‘강추’한다면서요.

리셀 시장은 1020세대의 열광적 지지를 바탕으로 최근 몇년 사이 정말 뜨거워졌습니다. 크림은 이 시장을 꽉 잡고 성장해 나가는 회사죠. 지난 10월엔 유명 벤처캐피탈(VC)들로부터 1000억원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김정민 기자가 김민국 크림 전략마케팅 리더를 만나고 왔습니다. 네이버의 미래를 만들고 있는 크림의 빅픽처, 함께 들어보시죠. 오늘도 감사합니다.

그래픽=한호정 디자이너

그래픽=한호정 디자이너

네이버 3세대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네이버의 컴퍼니 빌더 ‘스노우’에서 제페토(메타버스), 크림(한정판 리셀), 케이크(영어교육), 플레이리스트(웹드라마), 어뮤즈(화장품) 등이 쑥쑥 성장하고 있다. 이들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모바일·Z세대·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