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갈매기 기르는 고양이 "그냥 사랑하는 거야"…거장의 동화

  • 카드 발행 일시2022.01.14

한 줄 평 : 엄마 고양이는 아기 갈매기에게 나는 법을 무사히 가르쳐줄 수 있을까?
함께 읽어보면 좋을 환경을 다룬 논픽션 책
『남극이 파괴되고 있다』 일본의 사진작가가 남극에서 직접 담아낸 환경 파괴의 현장.
『바다를 병들게 하는 플라스틱』 플라스틱이 바다의 생물과 환경을 어떻게 훼손할까?
추천 연령 : 초등학교 4~6학년 무렵의 어린이와 읽길 권합니다. 이 나잇대엔 동화책뿐 아니라 논픽션 책을 읽어 내야 합니다. 추천하는 환경 관련 논픽션 책들을 함께 읽어보세요.

둘째 아이를 입양한 지인이 있습니다. 어떻게 그런 결심을 했는지 물은 적이 있죠. 경외심을 담아서요. 그의 답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습니다.

“아이를 낳아 보니, 어느 것 하나 예상할 수도, 계획할 수도 없었어요. 어떤 아이가 나올지 알 수 없죠. 가족이 된다는 건 그저 받아들이는 거예요. 아이가 크든 작든, 순하든 까다롭든 말이죠. 입양도 다르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저 받아들이면 되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