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고금 철학자들’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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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상실의 시대를 건너는 법
전수진 투데이·피플 팀장 잃음과 잊음의 무의미한 반복. 삶은 결국 그것뿐일까. 살아간다는 것은 결국 무언가를 계속 잃어가는 것이라고 ‘죽음학(thanatology)’ 전문가인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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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의 철학이 삶을 묻다] 욕망과 기개의 절제로 성취되는 행복과 정의
━ 이성을 삶의 지휘대에 올린 플라톤 플라톤은 『파이드로스』에서 삶을 비이성적 검은 말과 이성적 흰 말을 몰며 진리를 향하는 마부에 비유했다. [사진 위키피디아] 변화무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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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의 철학이 삶을 묻다] 욕망과 기개의 절제로 성취되는 행복과 정의
━ 이성을 삶의 지휘대에 올린 플라톤 플라톤은 『파이드로스』에서 삶을 비이성적 검은 말과 이성적 흰 말을 몰며 진리를 향하는 마부에 비유했다. [사진 위키피디아] 변화무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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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왜 남을 도울까
━ 공감 共感 2013년부터 다섯 해 동안 두산아트센터와 함께 인문극장을 공동기획하고 있다. 매해 새로운 주제를 골라 걸고 다양한 학문적 방법과 입장을 가진 연사들을 모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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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남의 똥' 헤집을 건가 … '내 것'을 배설하라
최진석 교수는 연구실에 있던 향을 하나 피웠다. 손가락 사이로 연기가 올라왔다. “아무리 애를 써도 이걸 잡을 수는 없다. 노자가 물을 강조한 이유도 마찬가지다. 흐르는 물은 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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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산 타지 말고 태산준령 넘어라”
강신주가 중앙SUNDAY 서가 앞에서 빈손이 어색해 무심코 뽑아 든 폰 헤르더의 『새로운 역사철학』을 들고 서 있다. 조용철 기자 강신주(45)는 오늘의 고통을 고전 철학으로 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