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황과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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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신냉전의 뜻과 한·일 관계의 무게
최상용 전 주일 대사·고려대 정치외교학과 명예교수 한국 외교사에서 냉전 시대 이승만 대통령의 대미 외교와, 탈냉전 시대 김대중 대통령의 대일 외교는 시대정신에 맞는 탁월한 선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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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군 사령관 “푸이, 집정제 거부하면 적 간주” 최후통첩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39〉 푸이는 가는 곳마다 여동생들을 데리고 다녔다. 만주국 군정 요원 오찬회에 참석한 푸이의 여동생 윈잉( 穎).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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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호의 시시각각] ‘한국 방파제론’ 일본에 안 통한다
남정호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요즘 한·일 외교가에서 벌어진 희비극은 최악의 양국 상황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얼마 전 도쿄·서울에 각각 부임한 강창일, 아이보시 고이치(相星孝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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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한 배틀그라운드] 뺏은 정권, 또다른 군부가 쫓아내···쿠데타 단골은 21번 태국
지난 1일 미얀마에서 쿠데타가 일어났다. 제4차 산업혁명을 논하는 21세기에도 쿠데타는 여전히 세계 곳곳에서 반복하는 일상적 사건이다. 한때 유행인 줄 알았던 ‘쿠데타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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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애의 시시각각] 21세기 ‘항일정부’의 책무
고정애 논설위원 심상히 넘겼는데 심상치 않은 사진이라고 했다. 14일 청와대가 언론에 제공한, 문재인 대통령이 이임하는 도미타 고지 주한 일본대사와 나란히 선 모습(사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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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인사이트] 백성과 다투지 말라던 중국은 누구를 위한 나라였나
━ 역사가의 시각으로 본 ‘중국 모델’의 환상 왕조시대 중국이 내세운 도덕경제의 실상은 황제와 소수 관료가 지방 유력자와 손잡고 백성에게 부담을 전가하는 구조였다. 조선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