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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태형의 음악회 가는 길] 지휘자의 눈물

류태형 대원문화재단 전문위원 봄나무들이 곧 틔울 꽃망울을 만지작거리는 듯했던 지난 21일 목포문화예술회관을 찾았다. 목포시향이 연주하는 브루크너 교향곡 6번을 듣기 위해서였다.

중앙일보

2024.03.26 00:26
"위대한 지휘자이자 전설"…日오자와 세이지 심부전으로 별세

지난 2013년 4월 3일 도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오자와 세이지 전 보스턴교향악단 상임지휘자가 카메라를 바라보며 미소짓고 있다. 오자와는 지난 6일 도쿄 소재 자택에서 88세

중앙일보

2024.02.10 00:13
악보의 해부도 같은 연주…페트렌코 지휘 베를린필

베를린 필하모닉, 지휘자 키릴 페트렌코가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12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베토벤 협주곡 4번을 연주했다. [사진 빈체로] “래틀은 시원시원했죠. 굵직한 부

중앙일보

2023.11.16 00:02
'꼼꼼한 샤이 가이'와 함께 하는 베를린필의 새로운 시대

이달 11ㆍ12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베르크ㆍ브람스ㆍ슈트라우스 등을 연주한 지휘자 키릴 페트렌코와 베를린 필하모닉. 사진 빈체로 “래틀은 시원시원했죠. 굵직한 부분을 짚고 넘어가

중앙일보

2023.11.15 16:47
음악의 경부고속도로 깔았다, 세종문화회관 속 ‘JP의 악기’ (46) 유료 전용

초대 중앙정보부장으로 분주하던 1961년 12월 나는 관현악단 40명, 합창단 35명으로 구성된 국내 최초의 종합음악예술단체인 ‘예그린악단’을 만들었다. 나라를 재건(再建)하는

중앙일보

2023.10.31 14:48
"나이 얘기는 그만"…최연소 기록 바꿨다, 27세 이 핫한 지휘자

이달 28일과 30일에 처음으로 내한하는 지휘자 클라우스 메켈레. 사진 Marco Borggreve, 빈체로 인터뷰에 “나이에 대한 언급은 가급적 피해달라”는 요청이 붙었다. 이

중앙일보

2023.10.17 1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