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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롱맨 조련사 메르켈, 트럼프 어떻게 다룰까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左),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右) 14일(현지시간)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미국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백악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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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보는 사설] 4월 위기론
‘4월 위기론’은 미국 재무부의 환율 조작국 지정 가능성,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재협상, 대우조선해양 유동성 위기 현실화, 사드 사태로 인한 중국의 경제 보복 등을 주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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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부총리, "박근혜 정부 정책 실패 동의안해..사드 보복 피해업종 지원 검토"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박근혜 정부의 경제 정책에 대해 “실패했다는 평가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ㆍ사드) 체계’ 배치 관련 중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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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출신들 백악관 야금야금, 바람 빠지는 보호무역주의
게리 콘(左), 피터 나바로(右) 미국 ‘트럼프노믹스’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보호무역주의에 심각한 균열이 나타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백악관 소식통을 인용해 백악관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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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으로 파고 든 인공지능…미국 소매 일자리 800만개 사라질 수도
인공지능은 점점 더 다양한 분야에 쓰이고 있다. 장애물을 인식해서 스스로 피해 나는 드론, 날씨나 주식, 지진 등을 실시간 뉴스로 만들어주는 기자, 기상캐스터가 등장했다. 예일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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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을 기억하는 스무 가지 방식(3) IMF 구제금융 협상] "분위기 쇄신이 필요한데…(YS)" 안이했던 위기 대응 리더십
YS, 국가 경각인 상황에서 분위기 쇄신 명분으로 경제팀 경질... 후임 임창열, IMF와의 합의 번복하다 뒤늦게 백기 들어 1997년 12월 3일 미셸 캉드쉬 IMF 총재(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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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선고됐지만 ‘급박한 경제’…당국 “한국 괜찮다” 대외 메시지 전달 주력
대통령이 탄핵되는 초유의 사태를 맞아 정부 경제팀은 시장 안정을 위해 즉각 대응에 나섰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세종 영상 간부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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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트럼프 발(發) 골디락스와 한국 경제
이종화고려대 경제학과 교수전 아시아개발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지 두 달째다. 현재 미국은 그의 직설적인 성격에 대한 비판과 러시아 스캔들로 어수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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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수익률 12% … 고배당주 사볼까
“배당을 주는 기업은 자신이 우량 기업이라는 신호를 보내는 것이다.” (켈리 라이트 저서 『배당은 절대로 거짓말하지 않는다』) 12월 결산법인의 배당 지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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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주한 美 상의회장과 면담 "한미FTA 양국 모두에 긍정적"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제임스 김 주한 미국상공회의소(암참ㆍAMCHAM) 회장과 만나 한미 FTA(자유무역협정)가 상호 이익이었다는 데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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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주식배당 지금부터 준비해볼까
"배당을 주는 기업은 자신이 우량 기업이라는 신호를 보내는 것이다." (켈리 라이트 저서 『배당은 절대로 거짓말하지 않는다』) 12월 결산법인의 배당 지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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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중국 없는' 한국 경제
조민근JTBC 경제산업부 차장 연초 기획재정부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보고한 업무계획에는 한국 경제를 흔들 수 있는 나라 밖 위험 요인과 대응방안이 포함됐다. 출범을 앞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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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무역수장 나바로, 삼성·LG 콕 찍어 “불공정 무역 관둬라”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 사령탑이 삼성과 LG를 콕 집어 ‘불공정 무역행위’를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피터 나바로(사진) 백악관 국가무역위원회(NTC) 위원장은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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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6000만불의 사나이’
6000만 달러(약 693억원, 7일 환율 기준)의 자서전 판권료. 며칠 전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부부(사진)가 미국 출판사 펭귄랜덤하우스와 맺은 자서전 출판계약 금액이다.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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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악재에도 한국 주식 쓸어담는 외국인
“외국인의 힘.” 코스피 지수 2100선 돌파. 삼성전자 사상 최고가. 최근 국내 증시가 쓴 기록 뒤에는 항상 외국인 투자자가 있었다. 국내 증시는 호재보단 악재가 많았다. 저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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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재 즐비한데 외국인 투자자 몰리는 이유는
"외국인의 힘." 코스피 지수 2100선 돌파. 삼성전자 사상 최고가. 최근 국내 증시가 쓴 기록 뒤에는 항상 외국인 투자자가 있었다. 국내 증시는 호재보단 악재가 많았다. 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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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자서전 판권료 6000만 달러의 비밀은?
6000만 달러(약 693억원, 7일 환율 기준)의 자서전 판권료. 며칠 전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부부가 미국 출판사 펭귄랜덤하우스와 맺은 자서전 출판계약 금액이다. 판권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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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바로 美 무역위원장 "삼성·LG 관세회피하며 불공정 무역"
피터 나바로(사진) 미국 국가무역위원회(NTC) 위원장이 6일(현지시간) 한국과 중국·인도·독일 등 16개국을 "미국의 무역적자 문제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국가"라고 지목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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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의 시시각각] 지킬과 하이드와 트럼프
김현기 워싱턴 총국장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지난달 11일(현지시간) 밤. 일본 외교안보 담당자들은 두 번 경악했다.첫째는 트럼프 외교안보 라인의 허술함. 아베 측근들이 알려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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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환율 공식 … 위안화 약세, 중국엔 되레 마이너스
━ 중국은 지금 위안화 약세는 중국 기업의 수출단가를 끌어내리는 요인이 되고 있다. 은행의 자산 증가는 빚에 의존해 성장해온 중국 경제의 어두운 단면이다. [중앙포토] 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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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빌딩에 투자해볼까” 다시 찾아온 부동산 공모펀드
호주 캔버라에 있는 교육부 청사.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이 건물에 투자하는 펀드를 내놨다. 명맥이 끊기다시피 했던 해외 부동산 공모 펀드가 다시 찾아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호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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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도 펀드, 보유기간 만큼 배당소득세 부과
자료:금융감독원 이름에 의미가 다 들어 있다. 상장지수펀드(ETF) 얘기다. 쉽게 풀면 지수에 연동하는 펀드지만 상장된 상품이다. 2016년 말 기준으로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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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타고 해외 빌딩 투자해볼까…돌아온 해외부동산 공모펀드
명맥이 끊기다시피 했던 해외 부동산 공모 펀드가 다시 찾아왔다. 글로벌 금융위기로 해외 부동산이 침몰하며 30~40%의 손실을 경험한 일반 투자자는 뒤도 안 돌아보고 떠났다.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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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처럼 거래하니까 세금 없다?…ETF도 세금 낸다
이름에 의미가 다 들어 있다. 상장지수펀드(ETF) 얘기다. 쉽게 풀면 지수에 연동하는 펀드지만 상장된 상품이다. 2016년 말 기준으로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된 ETF는 256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