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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위중한 환자에 힘 되는 건 의사? 아니 가족!
━ [더,오래] 조용수의 코드클리어(49) 나는 아주 가벼운 진정제를 골랐다. 실린지 펌프의 투명한 액체가 환자의 목덜미를 통해 심장으로 쏟아져 들었다. 가쁘게 몰아쉬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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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 아파트 오르고, 국가채무와 가계대출은 늘고 (9~13일)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비수도권 3단계가 이어지고 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가 국내발생 586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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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이준석 리스크는 소멸했을까
이정민 논설실장 쓰나미급 국민의힘 내분이 일단 봉합됐다. 서로 끌어안고 환호한다. 그런데 객석의 반응은 썰렁하다. 양치기 소년 거짓말에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던 기억이 도돌이표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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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죄인"…'참사 골목 제사상' 상인은 아직도 잠 못든다
지난 14일 오후, 이태원 참사가 벌어진 그 골목 쇼윈도 하나에 환한 조명이 켜졌다. 참사 17일 만이다. 지난 11일 출입통제선이 해제돼 통행이 가능해졌지만 골목 안에 위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