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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마음의 감기는 배려의 대상
감기에 걸린 사람은 주변의 도움과 배려의 대상이다. 누구나 걸릴 수 있으며 며칠 푹 쉬거나 간단한 치료로 증상이 곧 회복돼 정상 생활로 복귀할 수 있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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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차별, 법에 있는 것만 77가지
한국이 지금처럼 잘살게 된 데는 세계 최장 수준의 근로시간이 큰 역할을 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위다. 많이 일하고 강도 높게 일한다. 어느 나라보다 경쟁이 치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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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낳고 우울증 걸린 35세 女교사, 학교에 소문나…
올해 안에 가벼운 우울증 환자 110만여 명은 법률상 정신병 환자에서 제외된다. 전체 정신질환자 577만 명의 20%에 해당한다. 이렇게 되면 가벼운 우울증을 앓아도 의사·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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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었다 울었다 … ‘가면’ 속에 눈물 감춰 우울증보다 무섭다
기분이 오히려 울적해 보였던 그(그녀)가 며칠 전부터는 자신감이 충천하고 들떠 산만하며 수다스럽다. 몇 시간 안자도 활기가 넘친다. 때론 충동적으로 일을 벌이고 쾌락을 추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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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 다른 존재가…" "TV에 자꾸 내 얘기 나와"
작년 정신질환 진료 168만 명, 4년 만에 26% 늘어 … “정신병은 수치” 거부감에 치료 기회 놓쳐 갑자기 얼굴이 변해갔어요. 마치 내 안에서 다른 존재가 밀고 나오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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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 다른 존재가…” “TV에 자꾸 내 얘기 나와”
환자(오른쪽)가 의사·간호사와 함께 병동 정원에서 산책하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 신동연 기자 갑자기 얼굴이 변해갔어요. 마치 내 안에서 다른 존재가 밀고 나오는 느낌. 아,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