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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본드 마케팅’ 국내로 파고든다
제임스 본드가 스위스제 ‘오메가’ 시계를 차고 ‘소니’ 휴대전화를 들고 ‘볼랑제’ 샴페인을 마시며 우리 앞에 나타났다. 5일 개봉한 007시리즈 ‘퀀텀 오브 솔러스’ 얘기다.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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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띄우는 나라별 건배 용어
여행을 하다 보면 맥주를 마시는 자리를 통해 자연스럽게 외국인들과 어울릴 수 있다.이때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건배를 제창하게 된다.나라별 건배제창 구호를 알아두면 분위기를 한층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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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영화] '레이닝 스톤'
"중요한 것은 영화를 '어떻게' 만드느냐가 아니라 '왜' 만드느냐다. " 일찍이 이렇게 설파한 사람은 영국의 사회파 감독 켄 로치 (63.본명은 케네스 로치) 다. '레이닝 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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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음은 심장병에 좋다. 남자에게만”
애주가들에게 핑계 거리가 하나 더 늘었다. 술의 종류를 불문하고 거의 매일 술을 마시는 것이 남성의 심장병 발병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스페인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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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루저와 핑크택시
첫애가 태어나던 날. 내가 루저(패배자?)란 걸 그날 알았다. 살을 찢는 산통이 시작되어 아파서 죽겠는데 식구들은 수군수군 난리다. 심장 소리는 아들인데 부른 배 모양은 꼭 딸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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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 영화] MBC '슬라이딩 도어스'
*** '한끗발' 차이가 운명을 바꾼다 지하철 문이 닫히기 직전 플랫폼에 들어선 승객, 뛰어들어 탈 수 있을 것인가 아닌가. 누구나 살면서 부닥치는 선택의 순간, '한끗발 '차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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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시민통신] "불법도 필요하면 한다"
"지구를 지키는데 타협은 없다" 흔히 선진국의 시민단체들은 합법적.합리적으로만 운동할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1991년 7월에 영국에서 시작, 현재 13개국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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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슈마허 통산 52승 질주
현역 최고의 카레이서로 꼽히는 독일의 미하엘 슈마허(32.사진)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 경주대회인 포뮬러원(F1)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슈마허는 3일(한국시간) 벨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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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에 '생맥주판매소' 설치 계획
평양의 애주가들은 요즘 입맛을 다시며 여름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잘 하면 올 여름에는 10여년 만에 시원한 생맥주로 목을 축일 기회가 올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서울에서 발행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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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미국대통령가 딸들 눈에 띄네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 가문의 딸들은 '못말리는 아가씨들' (?). 부시 대통령의 쌍둥이 딸인 제나와 바버라는 지난달 29일 저녁 텍사스주 오스틴의 한 멕시코 식당에서 다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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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호텔서 즐기는 바비큐
특급호텔들이 봄을 맞아 테라스와 야외 정원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바비큐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의 해피아워 프로모션도 눈여겨볼 만하다. 임페리얼 팰리스호텔_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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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尼유전 지분 인수 등 中,해외자산 매입 나서
[홍콩=이양수 특파원]중국기업들이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국해양석유는 지난달 인도네시아의 가스전에 대한 지분 12.5%를 영국의 BP사로부터 2억7천5백만달러에 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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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업계 손님끌기 마케팅 다양
'딤플'은 보조개라는 뜻이다. 이 술은 1627년 영국의 로버트 헤이그에 의해 증류가 시작됐다. 그래서 원래 이름은 '헤이그'였다. 그러나 움푹 들어간 병 모양을 따 1910년 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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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異國의 맛 … 입도 즐겁다
빠듯한 예산으로 떠난 배낭여행이라고 매일 바게트(빵)에 잼만 발라 먹을 수 없는 일. 현지 음식도 적당히 맛보며 다녀야 여행의 진정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각 나라의 음식은 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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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리건 격리용 '선박 형무소'대기
일본이 훌리건을 격리하기 위한 '선박 형무소'를 마련하는 등 비상이 걸렸다. 영국일간지 타임스는 30일 "6월 7일 잉글랜드-아르헨티나전이 벌어지는 삿포로 경기장 인근의 홋카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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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金容奭씨(전 홍익초등교장)별세, 金俊榮(서울대 연구원)·允美씨(구몬학습지 방문교사)부친상, 金弘晩씨(OB맥주 부장)빙부상=25일 오전 9시 강남성모병원, 발인 27일 오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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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증과 갈등을 풀어주는 알코올 5%의 힘
2009년 7월 30일 오후 6시 백악관 앞뜰 로즈가든. 나무 그늘에 놓인 하얀색의 둥근 피크닉 탁자에 네 사람이 마주 앉았다. 오바마 대통령과 조 바이든 부통령, 백인 경찰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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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여자 기수 출신 ‘경마 총감독’
국내 최초의 여자 기수가 국내 최초의 여자 조교사로 활약하게 된다. 2001년 국내 최초의 여자 기수로 데뷔한 이신영(29·사진)씨가 24일 조교사 면허시험에 최종 합격, 국내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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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세로수길·홍대옆, 꼬불꼬불 접어들면 …
홍대옆과 세로수길의 명소들은 눈을 크게 뜨고 찾아야 한다. 여기저기 샛길에 숨어있어서다. 그곳에도 수많은 가게들이 있고, 그중에도 매니어들의 사랑을 받는 장소는 또 따로 있다. 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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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롱서 커피 마시다 “바스티유로” … 프랑스 대혁명 막 올라
커피는 계몽철학과 시민의식도 확산시켰다. 지식인들은 살롱에서 커피를 마시며 시국을 논하고 세상을 재단했다. 이런 시민의식이 프랑스 대혁명으로 발화하기도 했다. 그림은 19세기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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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두고 가시려면 비싼 걸…" 저가 항공사, 유머로 떴다
① 네덜란드 한스브링커 호텔은 이불을 싸매고 떨고 있는 고객의 모습을 포스터에 등장시켜 다른 요소를 다 빼고 저가 가격 본질에만 충실하다는 면을 유머러스하게 전달했다. ② 남아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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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트니 휴스턴 죽기 전 마지막 먹은 음식은
[휴스턴이 죽기 전 마지막으로 먹은 음식들. 사진=TMZ/Splash.dailymail]팝스타 휘트니 휴스턴이 죽기 직전 마지막 먹었던 음식은 햄버거와 감자튀김, 맥주인 것으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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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캔맥주 값 아십니까
언젠가 인터뷰한 한국 대학교수는 “이명박 대통령이 정치를 잘못한다”고 했다. 특정 정책이나 아이디어에 대한 게 아니라 대국민 소통을 두고 한 말이다. 영국인인 나는 자연스레 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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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리카도 울고 가는 9살 소녀의 신들린 기타 연주
뛰어난 전자 기타 연주 실력을 선보인 영국 소녀 조 톰슨의 스트라토스피어 공연 영상.[사진=유튜브 캡처] 아홉살 난 금발의 아이. 서양 나이로 8세인 이 영국 소녀의 앞에 놓인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