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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총무얘기는「간접 위협」?
○…『들은 얘기를 한마디도 공개할수 없읍니다』-국회의 비공개회의에서 정찰기피격사건에대한 정부측 보고를 들은 국회의원들은 회의가 끝난뒤에도 좀처럼 입을열려하지않았다. 최규하외무,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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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1년
68년이 저문다. 「1·21」사태, 미함「푸에블로」호의 피납으로 동이 터서 향토예비군 창설, 한미고위안보회담, 무장공비소탕으로 지샌 다사한 해였다. 안보문제가 우리의 가장 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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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마당에 통일이 됩니까
이날 당정협의회는 또 최규하 외무, 서봉균 재무장관으로부터 월남참전국외상회의 및 「아시아」개발은행총회 결과를 들었는데 두 장관이 모두 한가지씩 자기의 공로를 자찬(?)했다고. 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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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에 대책본부
17일상오 국방부는 박정희 대동령의 지시에따라 대간첩작전 수행을 위한 분산된 대간첩작전기구를 통합, 일원화된 기구를성안, 국무회의에 상정했다. 성안된 기구편성은 대통령 직속으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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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를 위원장으로
정일권국무총리는 12일상오 총리실에서 박경제기획원·이내무·김국방·이총무처장관·서법제처장·임합참의장·심합참본부장등과 만나 지난번 원주에서 열린 비상치안회의에서 박대통령이 지시한 대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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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기념일」로 둔갑한 일의 「기원절」|전후 20년의 2월 11일
…지난해 9월 일본의 중앙교육심의회가 내놓은 「기대되는 인간상」중 『특히 일본인에게 기대되는 것』으로서 지적된 대목이다. 이「기대 되는 인간상」이 발표된 바로 그 달 일본 국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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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의 가을맞이…정열을 불태우는 10월의 대학행사
대학가의 가을은 낭만을 안고 정열을 불태우는 계절-. 개학, 해후, 등록 등 어수선하고 가슴조리게 했던 온갖 것들은 이제 작별을 고했고 내일에의 도약을 위한 갖가지 축제가 「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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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그 사람들|「5·16」 당시와 오늘의 위치
혁명의 횃불을 든 지 벌써 5년-이 대열에 가담했던 5·16의 주체들의 그 날 포부와 오늘의 현실을 비교해본다. 공화당 사무총장 길재호 씨는 『국민소득이 백「퍼센트」로 늘었다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