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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기도하는 … 꺅 ! ” 오빠 마법에 홀리다
노랫말 속에 사랑과 이별, 눈물이 그토록 많은 건 사랑을 감기쯤으로 여기는 경솔한 연애관 때문일 것이다. 진정한 사랑은 함께 사느냐가 아니라 함께 죽을 수 있느냐로 귀결된다. 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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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두 대인데 테이프는 59억 어치 구입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국민 세금 1원도 소중하다’는 제목의 예산 절감 지침서를 펴냈다. 공무원이 세금을 함부로 쓴다는 것은 어제오늘의 얘기가 아니지만, 지침서에 소개된 예산 낭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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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부위 훼손 ? 보여줘야 믿겠나”
가수 나훈아씨가 25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괴소문의 진상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회견 도중 신체 훼손에 대한 해명을 하던 나씨는 당장 확인시켜 줄 수도 있다며 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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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호텔’을 알면 역사가 보인다
호텔 도미타 쇼지 지음, 유재연 옮김, 논형, 308쪽, 1만5000원 5성급 호텔은 옛말이다. 두바이와 밀라노에 있는 7성급 호텔이 전세계 호사가의 관심을 끌고 있다. 남과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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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joins.com] “내가 뽑은 톱기사 어때요”
#2008년 1월 25일 오전 10시50분. “저는 오늘의 톱으로 ‘직장인 절반, 올해 회사 옮기겠다’는 기사를 올리겠습니다. 해가 바뀔 때마다 이직은 중요한 관심사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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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한 A형이 뻔뻔한 영어도사 됐죠”
눈을 올려뜨며 가수 하춘화씨를 흉내 내던 개그맨 김영철(34·사진)씨. 그가 영어책(『뻔뻔한 영철영어』·랜덤하우스)을 냈다. 설마 했다. 누구라도 신변잡기 긁어 모아 책을 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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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 "루머 퍼뜨린 사람 혼내줘야"
가수 나훈아가 마침내 입을 열었다. 스포츠한국은 나훈아가 최근 서울로 급파돼 자신의 행방을 쫓는 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 측에 “나를 조사하지 말고 루머를 낸 사람들을 혼내줘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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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 몸매 뽐내는 雪原, 그 설레는 질주
AP특약 생초보를 위하여 직장인 이해천(35)씨는 겨울이 되면 놀러 갈 곳이 마땅찮다. 각종 수상스포츠를 섭렵한 마니아지만, 스키는 타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씨의 아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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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눈꽃 속으로 정선 얼음나라로
17일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에서 개막한 대관령눈꽃축제장에 들어선 눈조각. 5개의 테마로 50개의 눈조각이 설치돼 눈길을 끈다. [평창군 제공]충북 영동군 송천산악레포츠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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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구석구석] 보고 또 봐도 나는 네가 그리워
산은 언제나 그 자리에 있건만 하늘은 하루에도 수 백번 색을 바꾼다. 서로 마주 봐야 할 운명인 산과 하늘, 땅거미 내릴 즈음 이 둘은 오렌지 빛으로 어울린다.“산은 지리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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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Q&A - 초등생 아들이 지리 과목 싫어하는데…
Q: 예비 중1 학생을 둔 학부모인데, 아이가 초등학교 때부터 다른 과목에 비해 사회과목을 힘들어 한다. 특히 지리부분을 어려워하는 데 잘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싶다. (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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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km, 와인에 취해 걷는 길
사랑의 묘약이라 불리는 와인. 아무리 알코올 도수가 낮은 술이라지만 달착지근한 맛과 예쁜 색에 반해 홀짝홀짝 마시다 보면, 묘약과도 같이 나도 모르게 얼굴이 달아오른다. 그래서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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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아이] 네 편의 영화로 본 중국
요즘 중국 대학과 직장에서 젊은이 사이에 유행하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연말과 연초 중국에서 상영된 네 편의 영화 내용을 엮어 비튼 것이다. 한 두 명의 대학생이 만든 문자메시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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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는 뛰는데 제주도는 기고 있다
▶라스베이거스 자본으로 개장한 샌즈 카지노 1층 전경. 샌즈는 불과 8개월 만에 투자금 2억4000만 달러를 회수했다. 이명박 당선인은 창조적 경영의 예로 두바이를 자주 든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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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떠나는 영화 ④
고독한 산보자의 도쿄여행기 소피아 코폴라의 작년 가을, 난 몹시 부산했다. 한가로이 놀던 부산영화제 이후, 징그러운 회사 일에 사로잡혀서 도쿄영화제나 필름엑스에 가지 못하고 서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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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개발 … 남해안을 지중해처럼”
경남도의 제안으로 만들어진 ‘동·서·남해안권 발전특별법(이하 해안권법)’이 지난해 말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기존 법규의 규제를 받지 않고 해안을 효율적으로 개발 할 수 있도록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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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블루오션? … 저가항공사 설립
저가항공이 대거 비상을 꿈꾸고 있다. 올해 몇몇 항공사의 취항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고 내년에는 많게는 10여 개 저가항공사가 하늘을 누빌 전망이다. 이에 따라 아직 자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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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뜬 ‘꿈의 낙원’
아시아권에서 크루즈 여행이 보편화된 지역은 홍콩,싱가포르,일본 등이다. 때문에 우리가 크루즈 여행을 하려면 우선 이들 나라로 이동해야 하고, 그에 따른 여행경비 부담도 컸다.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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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뜬 ‘꿈의 낙원’
1,아시아를 운항하는 유람선 중 가장 큰 규모로 정텅 메이저 크루즈선인 39로열 캐리비안 랩소디호39 보통 크루즈 여행이라고 하면 ‘환상적인’이라는 단어부터 떠올린다. 하지만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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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 열차’ 타고 하얀 낭만을 …
겨울여행의 백미, 낭만과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눈꽃열차(사진)’ 가 운행된다. 코레일은 겨울철을 맞아 강원랜드 하이원 스키전용열차(레이디버드)와 전국 유명산으로 떠나는 눈꽃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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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주보다 신나게 도는 ‘댄스 파티’
19일 스윙댄스 동호회 ‘딴따라댄스홀’ 회원들이 24일의 송년회를 앞두고 ‘찰스턴’ 동작을 맞춰 보고 있다. [신동연 기자] 관련기사 자연과 함께 펜션에서 알콩달콩 가족의 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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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Memo] ‘투미’ 外
◆고급 비즈니스 가방으로 유명한 미국 브랜드 ‘투미’가 새 매장(사진)을 부산시 우동 롯데백화점의 센텀시티점에 열었다. 2월 한국에 공식 진출한 뒤 두 번째 매장이다. 0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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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레저] WOW! 바다 위의 조깅
눈이 따갑다. 커튼 사이로 스며든 태양 빛이 쿡쿡 눈을 찔러댄다. 늦잠을 잤나? 엊저녁 와인을 몇 잔 하긴 했지만 취할 정도는 아니었는데. 눈을 비비며 커튼을 연다. 낯선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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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나를 흔든 문자 하나
올 한 해 당신의 마음을 두드린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는 어떤 건가요. week&이 독자들과 명사들에게 물었습니다. SK와이번스 김성근 감독은 아들이 보낸 문자 덕택에 팀을 한국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