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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비시해가담 일순사 수기발견
80년전 민비 시해 사건에 가담했던 일본인 순사의 수기가 발견돼 당시 일제의 침략만행과 시해계획 등이 소상히 밝혀졌다. 재일 한국연구원장 최서면씨가 입수, 귀국하면서 공개한 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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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여류작가「소노·아야꼬」
일본의 여류작가「소노·아야꼬」(43)여사가 나환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안양의 성「라자로」마을을 찾아 내한했다. 70년 봄 서울「펜·클럽」대회에 역시 작가인 남편「미우라·슈뭉」씨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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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뒤안
「오오쓰(대진) 사건」이라는 것이 있다. 우리는 생소하지만, 일본의 근세사에선 극히 중요한 사건으로 평가한다. 일명 「호남 사건」이라고도 한다. 1891년 4월 「러시아」의 황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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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통신 새 회장에 삼포씨
【동경28일 AP합동】일본의 공동통신사는 28일 새 회장에「쥬우니찌」신문사 회장「미우라·슈우붕」씨를 선출하고 「후꾸시마·신다로」사장을 유임시켰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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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을 일방적 취소 KAL, 일 스키어에
지난 22일 일본「프로·스키어」「미우라·유이찌로」씨는 이날 하오6시 김포 발「로스앤젤레스」KAL편에 동경 행 좌석을 예약,「티켓」까지 샀으나 출발 1시간 전에 만원이란 이유로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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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기자 17명 북괴방문
【동경 5일 동양】일본의 「아사히」 신문 공동통신 NHK 등 주요언론기관 5개 사에서 17명의 기자가 북괴로부터 최근 방문허가를 받은 것이 5일 밝혀졌다. 이들은 북괴초청에 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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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경기 예상
대회 2일째인 11일 한국은 구기 경기에서 축구가 「이란」과 1차 전에 임하며 농구가 2차 전을 홍콩과 배구는 남녀가 모두 2차 전으로 인도네시아와 격돌케 된다. 금메달의 집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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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에 한국미술품 밀수
【북구주 2일 공동합동】일본보안청 관리들은 1일 대마도 미우라 만에 정박하고있던 한국화물선 대린호(52t을 급습하고 작년에 일화 약3백 만원 상당의 한국미술품을 일본에 밀수한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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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김기창·박래현씨 내외
『당신의 다정하신 편지 잘 받았어요. 무엇보다도 당신 혼자 집안일, 학교일 또 모든 일을 하시게 해서 미안해요…당신이나 저나 어떠한 큰 사명감을 느끼고 있는 것 같아요. 특히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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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서울·펜보고-논쟁에도 풍성한「유머」
○…미「예일」대의 「압렉시스·라니트」씨의「에스트니아」의 「유버」에 대한 이야기는 김종길교수의 반박을 받아 결국 「라니트」씨가 발언을 취소하기에 이르렀다. 30일의 제1차회의에서 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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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증야능자 여사
이번「펜」대회에 참석한 일본대표중 가장 젊은작가인 「소노아야꼬」(증야능자) 여사는 처음 방문한 한국이지만 『익숙해서 마음 편안한곳 같다』고 말한다. 소설가이자 수필가인그는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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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의 묘기 관중열광
세계최대의 아이스·쇼단 홀리데이·온·아이스가 중앙일보·동양방송 초청으로 내한, 20일 하오3시부터 서울장충체육관에서 화려한 막을 열었다. 이날 개막 2시간 전부터 체육관앞에 장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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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도는 은반의 왕자|홀리데이·온·아이스·쇼단의 스타플레이어들
세계적인 곡예사 홀리데이·온·아이스·쇼단이 다시 한국을 찾았다. 70명으로 구성된 이 쇼단원중 집시·넘버등의 프로로 관중을 배혹시키는 스타·플레이어 디터·랑거(29·독일)씨와 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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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해방에서 환국까지
해방전 일본의 교육방침은 되도록 조선인에게는 조선의 역사를 기르치지를 않았으므로 학교에서는 절대로 진정한 역사를 배울 수가 없었다. 따라서 구왕실의 역사도 잘아는 사람이 드물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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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레스트산서 스키활강 성공
【카트만두(네팔)3일AP동화】일본의「미우라·유이찌로」(삼보우일랑·36)씨는 이번주 세계에서 제일 높은「에베레스트」산에서 사상 처음으로「스키」로써「에베레스트」산의 한 산등성이를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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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배우들의 고급차 유행병
생활반경이 넓은「할리우드.스타」들에게 있어 자가용차는 바늘에 실처럼 필수불가결의것. 이들에게 자동차는 편의를 위해서도 필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자기과시를 위새서도 빼놓을수 없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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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가 조사·집계한 전국「베스트셀러」|매월 두 차례 실사
지방은 도시의 경향 쫓고 고객은 거의「사춘기」층 한국의 독서풍토는 취약성을 보여 주고 있다. 사람들은 퍽 감상적인 취향으로 책을 선택한다. 그것은 이른바 현실도피의 내면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