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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결정적 순간들' 출간한 박보균 중앙일보 대기자
■ 역사 연출한 결정적 리더십, 현장 취재로 복원하고 교훈 뽑아냈다 ■ 팩트 핵심 찌르는 단문 문체로 드러낸 지도자와 지도력 참모습 ■ ‘좋은 리더십, 유능한 권력’ 추적하다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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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칼럼] 문재인 정부의 권력장악 솜씨
박보균 중앙일보 대기자 칼럼니스트 문재인 대통령은 승자의 기색이다. 그것은 난제를 평정한 느긋함이다. 그의 말과 표정에서 묻어난다. 14일 신년 기자회견에서다. “어제부로 공수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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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손볼 곳 없으면 절대 안돼" 盧의 기억이 밀어붙이는 공수처
2009년 4월 30일 노무현 전 대통령이 대검찰청 중수부에서 밤 늦게까지조사를 받은 뒤 청사를 나오고있는 모습. [중앙포토] "검찰을 손볼 수 있는 데가 없으면 절대 안된다…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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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맹 조국' 변호인 천정배 "조국 수사, 盧수사와 다르다"
조국 법무부 장관이 1일 서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이낙연 국무총리의 모두발언을 듣고있다. [뉴스1] "검찰의 정치적 중립과 독립을 보장해주려 했던 노무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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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칼럼] 문재인 미스터리
박보균 중앙일보 대기자 칼럼니스트 권력은 흑막이다. 장막 안은 어둡다. 문재인 정권의 내막도 침침하다. 그 색채는 문 대통령의 인사 독주로 짙어진다. 조국 법무장관은 치졸한 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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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수 논설위원이 간다] 큰 사건 따라 널뛰는 것이 권력 사정기관의 숙명
━ 국정원 댓글 사건, 엇갈린 운명들 선거는 중독성이 강하다는 점에서 종종 마약에 비유된다. 출마하면 반드시 이기고 싶어한다. 거기에 독이 있다. 편법·탈법은 물론 때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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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수의 시선] ‘노무현의 송광수 임명’이 제도화되기를
조강수 논설위원 역대 검찰 총장 인사(人事)의 궤적을 되짚다보면 두 개의 거대한 운명의 소용돌이를 만나게 된다. 1997년 김영삼 대통령이 낙점한 김태정과 2003년 노무현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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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의 시선] 검찰총장 후보자에게 붙은 꼬리표
박재현 논설위원 문무일 검찰총장의 후임 인사를 전망하는 시각은 크게 두 가지다. 중심 축에는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이 자리하고 있다. ‘윤석열 대(對) 다른 후보군’의 대결 양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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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수산물 ‘미래 위험’ 인정…일본, 다시 제소 가능성
━ WTO 상소기구, 1심 번복 장승화 “일본의 뒤끝에 대비해야 한다.” 장승화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장의 주문이다. 장 원장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4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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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착마크]이종걸 "대통령되면 이리 달라지나···文에 감동"
독립운동가 이회영 선생의 손자, 경기고-서울 법대,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기획 간사, 16대부터 20대까지 5선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의원(62)의 이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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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단독 인터뷰] “문재인이 대통령 노무현을 만들었다”
■ 잠재됐던 노무현의 사회비판적 의식에 불질러 ■ 둘이 안 만났다면 문재인은 김앤장 변호사, 노무현은 갑부됐을 것 참여정부 당시 문재인 청와대 비서실장(왼쪽)과 박정규 민정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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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단독 인터뷰] “文 정권, 이전 정권과 뭐가 다른가… 정권핵심들 이념편향, 전문성 결여로 민심 외면”
■ 여당, 말로만 협치하지 말고 야당과 가슴 터놓고 대화에 나서라 ■ 사법부 개편, 부패 척결이라는 이름으로 민주주의 파괴 말아야 ■ 잇단 선거 참패가 한국당 변화의 긍정적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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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는 다른 기관과 구성에 협의할 일 없다”는 헌재 소장 퇴임사가 눈길 끄는 이유
19일 이진성 헌법재판소장이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퇴임식을 마치고 직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김민상 기자 이진성 헌법재판소장이 19일 퇴임식에서 대법원 재판거래 의혹 수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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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수의 직격 인터뷰] 헌재가 이념에 경도되면 국회도 무력화 시킬 수 있다
━ 통진당 해산 결정의 안창호 헌법재판관 안창호 헌법재판관이 지난 7일 법복을 입고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 섰다. 그는 ’지난 6년간 헌정 사상 초유의 역사적 사건 선고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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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수 논설위원이 간다] 엘리트 법조인들의 험지 트레킹 … 산중서 법률논쟁도
━ 5060 로펌 변호사들의 히말라야 원정기 로펌 변호사들이 계곡과 계곡 사이를 벗어나 산등성이를 오르고 있다. 저 멀리 아래쪽으로 민가들이 보인다. [조강수 기자]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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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의 못 깬다" 도망간 송철호에 文 "형, 다시 이사가소"
송철호 울산시장 당선인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실에서 열린 '나라다운 나라, 든든한 지방정부 실현을 위한 국민과의 약속 선포식'에서 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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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일우 4·27회담, 생각할 수 없는 것을 생각하라
━ [FOREIGN POLICY] 대동강변 트럼프 타워를 상상하며 지난달 5일 방북한 정의용 수석 대북특사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 악수하고 있다. 김 위원장이 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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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지만 억울하진 않다 … 내 역할은 문 대통령 퇴임 후 준비
━ 일시 귀국하는 양정철 전 청와대 비서관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오른쪽)이 2011년 7월 서울 중구 정동 이화여고 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문재인의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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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의 퍼스펙티브] 잊혀 가는 대통령, 죽어도 살아 있는 대통령
━ 전직 대통령 기념관 박정희 동상이 묶였다. 지난 11월 14일은 박 전 대통령 탄생 100돌이었다. 그날 서울 상암동 ‘박정희 대통령 기념관’ 정문에 세우려던 동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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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이 간다] 누가 김이수를 만신창이로 만들었나
━ 조강수의 세상만사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지난봄 헌법재판소의 사법 권력은 막강했다. 현직 대통령을 헌법 수호 의지 박약 등의 이유로 봉고파직시켰다. 촛불의 명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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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판사는 무엇으로 사는가
조강수 논설위원 추석 직전 나흘 간격으로 양승태(15대) 전 대법원장이 퇴임하고 김명수(16대) 대법원장이 취임했다. 우여곡절 끝에 6년 만의 사법부 수장 바통 터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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곪은 건 도려내야 새살 돋아…美도 우리가 운전석 앉길 원해
━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 김경수 민주당 의원 김경빈 기자 2008년 8월 봉하마을 사저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수행 중인 김경수 의원(위 사진). 지난 4월 30일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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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으로] YS 칼국수, DJ 홍어, 문재인 곰탕은 ‘반찬 투정’ 논란
━ 역대 청와대 밥상 지난 7월 27, 28일 이틀간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주요 기업인의 간담회 둘째 날 ‘칵테일 타임’ 때 제공된 칵테일과 안주. 호두·아몬드·땅콩 등 견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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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문재인 정부 검찰개혁의 급소는? 檢 권력 속성에 훤한 대통령 ‘셀프 개혁 어림없다’
5월 11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내정자가 청와대 춘추관에서 출입기자들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이날 조 수석 내정자는 “검찰이 막강한 권력을 제대로 사용했더라면 박근혜-최순실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