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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착각의 의미-정명환

    지난 추석날 몇 년만에 선산을 찾아갔다. 그 위치가 강경 부근이라 퇴로 후 밤차를 얻어 탔다. 나는 떠나기 전에 생각해 보았다. 기차가 도착하는 시간이 상오 3시경이리라. 그러니까

    중앙일보

    1965.09.25 00:00

  • 이북동포는 구적이 아니다|민족의식 이건호|한핏줄…애정통일부터|소수의 북한괴뢰지배층 축출이 관건

    우리는 매년 8월15일을 맞이할 때마다 양단된 국토와 분열된 민족의 설움을 뼈저리게 느끼지 않을 수 없다. 이것이 이미 20년을 지났다. 앞으로 이대로 또 20년이 간다면 어떻게

    중앙일보

    1965.09.23 00:00

  • (1) 작가 박계주씨

    향기만 남겨 놓고 지금은 소식마저 끊어진 사람들이 우리 주변에는 많다. 시간을 잃으며 사는 사람을. 예술은 길지만 실로 인정은 덧없는 것. 그러나 누구도 패배하지는 않는다. 그들이

    중앙일보

    1965.09.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