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7)폐암은 담배·석면 등과 명백한 관계|후진국일수록 위·자궁경부암 많아
세계적으로 한해에 6백만 명의 목숨을 앗아가는 암의 정체가 밝혀진 것은 아니나 그렇다고 아주 깜깜한 상태에 놓여있는 것도 아니다. 암을 정복되지 앓은 하나의 거대한 연봉으로 생각할
-
코끝이 빨간 피부병 소화제·연고로 치료
☆문=22세 남자로 3년전부터 코끝이 빨갛게 되어 약을 써도 낫지 않습니다. 약국에서는 모세혈관이 파괴되었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나을까요? 한인환 ▲답=주사비라는 소화기능과 관계
-
사모아서 달팽이먹고 기생충에 감염
남태평양 「사모아」근해에서 참치잡이를 하던 신영어업(대표 한규설·서울한강로4가 태평양「빌딩」17층)소속 2백50t급 한길17호(선장 변학도·40)선원 17명이 「사모아」군도「파고파
-
뇌혈관질환이 12.8%
우리나라 사람의 사망원인은 순환기질환이 전체의 35.4%로 가장 많아 인구10만명중 2백24명이 각종 순환계통질환으로 숨지고있다. 8일 경제기획원이 실시한 사인별 사망율조사에 따르
-
무덥고 긴 여름속에 가을의 소리가
지루한 장마도 그치고 불볕 더위속에 5곡이 영그는 8월. 바닷가나 계곡에서는 더위를 식히려는 피서객들로 붐비지만 농촌에서는 오곡이 영그는 때를 맞아 일손이 한중 바빠진다. 삼복 중
-
여름철에 하혈하면 장「티푸스」의심
근년에 국민 경제가 향상됨에 따라 수인성전염병의 발생율이 상당히 떨어졌다. 그림에도 불구하고 후진국 병으로 불리는 장「티푸슨·이질」등은 아직도 근절되지 않은 채 여름철 질병으로 남
-
과실을 안전하게 먹는법
원천적으로는 생산ㆍ유통과정에서 대책이 서야하지만 흐르는 물에 자주씻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다. 일본연구진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과육에까지 농약이 침투된 과일은 여러번 씻어 껍질을 벗겨
-
무료 기생충검진
성북구는 14일부터 29일까지 16일간 관내 보건취약지구인 하월곡 3,4동, 정능 3,4동 주민에 대해 무료 기생충검진을 실시한다. 검진결과 회충 등 각종 기생충에 감염된 자에 대
-
식중독 예방무기는"청결"뿐
세균이 불어난 식품을먹었을때 일어나는 세균성 식중독이 한창 위험한시기다. 구토·설사·복통등이 주증상으로서 2∼3일이면 가라앉는 가벼운 질병이긴하나 주부의부주의로 온가족이 고생하는수
-
적십자병원 의료팀
바다 생선에 기생해 인체에 위궤양이나 급성복통 증세를 일으키는 「아니사키스」란 희귀기생충이 최근 국내에서 발견돼 생선회 애호가들과 어부들에게 경종을 울리고있다. 이같은 사실은 서울
-
봄철의 가정관리
상점들이 계절이 바뀔때면 상품의 재고정리를 하듯 각 가정에서도 합리적인 의생활 계획을 위해서는 가족별로 갖고있는 옷들을 모두 꺼내어 정리를 할 필요가 있다. 장속에 갇혀있던 옷들은
-
겨울철에 많은 요충
◇문=6세된 여자아이가 1주일 전부터 항문이 아프다고 하여 옷을 벗겨봤더니 실같은 벌레(요충)가 보였습니다. 치료방법을 알려주십시오. 김정란 ▲답=요충은 겨울철 특히 어린이들에게
-
학술·예술원상 시상
제24회 대한민국 학술원·예술원상 시상식이 17일 상오 11시 경복궁 내 학·예술원 중앙「흘」에서 있었다. 시장식에는 최규하 국무총리·박찬현 문교 장관· 김성진 문공 장관과 수상자
-
<궁금한 일을 풀어드립니다.동양라디오「서비스·센터」상담중계
문=9년전 재일교포와 결혼해 일본에서 살았는데 2년전부터 별거를 해 귀국했읍니다. 협의이혼하기로 했습니다. 방법을 일러주십시오. 답=당사자 일방이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경우 협의이
-
음악은 인민의 아편 호옹, 방송중지 요구
■…「이란」회교 혁명지도자 「호메이니」옹은 22일 음악이 사람을 비생산적이고 무기력하게 만드는 『인민의 아편』이라고 규정, TV와 「라디오」에서의 음악방송 중지를 촉구했다. 「호메
-
학술원상 수상자선정
학술원은 4일 올해 학술원상 수상자로 ▲저작 상에 서병설 박사(58·서울대 의대 교수) ▲공로상에 손우성 박사(75·전 성균관대 대학원장)·한우근 박사(64·서울대 대학원장)김삼순
-
진주양식 전망밝다
해양개발연구소(KIST부설)는 세계시장을 거의 독점하다시피한 일본의 진주양식에 도전, 민물에 사는 조개를 이용한 양식진주의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진주는 기원전 1세기께「클레오파트
-
폭력풍조
조계사의 주지를 납치, 3억원을 요구하면서 집단폭행을 가한 사건은 국민을 경악케 하고도 남음이 있다. 이는 어느 특정종교내의 종단싸움이라는 차원을 떠나 우리 사회의 일각에 목적을
-
주거환경 나쁜 70개 영세민촌|오늘부터 순회검진
서울시는 12일 주거환경이 나쁜 70개 영세민촌 5만3천3백55가구에 대해 이날부터 연말까지 순회검진하기로 했다. 순회 검진 반은 각 구 보건소의 의사1명·간호원2명 등 6명을 1
-
"법무 공무원이 반상회에 참석|주민들의 법률상담 받도록"
법무부는 9일『모든 법무 공무원은 반상회에 반드시 참석해 이웃사람들에게 준법정신을 일깨우고 생활법률의 친절한 상담자가 되라』고 지시했다. 김치열 법무장관은 이날 열린 전국 검사장
-
이란 반정 세력|유혈 극한 데모
【테헤란 1일 UPI동양】「이란」 반공 회교 세력은 2일부터 10일간 계속되는 회교에도 기간 전야인 1일 밤 죽음을 각오한다는 뜻으로 흰옷을 입은 채 수도 「테헤란」을 비롯한 전국
-
초중고생 33%가 기생충 감염
<기생충박멸협 조사… "채소재배에 인분사용 말아야" 전국 초·중·고교생의 33.4%가 회충·편충·간「디스트마」 등 각종 기생충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 기생충 박멸협회(서울
-
월동준비에 바쁜 11월
겨울의 문턱에 접어드는 11윌―. 국화향기가 더욱 짙어진다. 떨어지는 낙엽소리에 시민들은 오히려 겨우살이 걱정이 앞선다. 8일의 입동을 지나 23일 소설이 다가 오면 겨울은 한층
-
새 말라리아 면역 백신 개발
【호놀룰루 27일 UPI동양】새로운 「말라리아」 면역 「백신」이 개발되어 해마다 이 병으로 희생되는 약 1백만명의 열대 지방 어린이들을 구할 수 있게 됐다고 「하와이」대 「존·번즈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