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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생각없이 무턱대고 걷고 있는가?
"인생은 ‘하루들의 집합’이다. 하루를 장악하지 못하면 인생이 날아간다는 뜻이다. 하루를 결정하는 것은 바로 습관이다. 좋은 습관이 몇 분, 몇 시간만 잡아주어도 하루는 아주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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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있는아침] '산속의 가을 저녁'
'산속의 가을 저녁' - 왕유(701~761), 지영재 역 빈 산, 새로 비 오신 뒤 날씨는 저녁이 되자 가을. 밝은 달빛 솔 사이로 비춘다. 맑은 샘물 바위 위로 흐른다. 대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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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미복 차림 '격식' 최대한 갖춰
한국에선 흥사단 등 시민단체 회원들이 15일 서울 주한 일본대사관 입구에서 고이즈미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규탄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변선구 기자중국에선 고이즈미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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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익요원 집단 충돌… 바지 벗기고 연행 물의
"누가 사고뭉치 청관(城官)들 좀 말려줘 ̄." 대중 앞에서 주먹 다툼 끝에 볼썽사나운 모습으로 시 소속 청관들을 묶어 연행 준비를 하고 있는 동 소속 청관들. 이들의 분별 없는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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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운동화
고대 그리스에선 신발로 노예와 자유민을 구별했다. 철학자 플루타르코스가 "맨발은 비천함의 표시"라고 말했듯 노예는 신발 신는 게 허용되지 않았다. 자유민은 신발 없이는 공공장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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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shoestring operation / budget
회사의 운영 자금이 구두끈 하나밖에 살 수 없을 정도로 적다는 것을 과장해 표현한 것이다. '적은 돈으로 회사를 시작하다'는 'to start on a shoestring'으로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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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서] 한·일 정상회담 '잘 해야 본전?'
▶김현기 특파원 "이렇게 오랫동안 구두끈을 매는 이유가 뭔지 아세요. 한국에선 주로 술이나 밥을 먹고 돈을 안 내려 할 때 이렇게 합니다." 지난해 12월 일본 가고시마(鹿兒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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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판에 서서 마을을 보네] 4. 땡볕
화기반이라고 다 편한 것은 아니고 이를테면 기관총 사수와 부사수라도 걸리거나 박격포 조에 걸리면 다른 소총수들보다 훨씬 고생이 심했다. 그래서 그런 직무는 보통 덩치 크고 어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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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유머] 다시보는 남자의 일생
5세-엄마를 따라 목욕탕에 갔다. 아빠가 몹시 부러워했다. 눈코 뜰새없이 바쁜 하루였다. 10세-부모님이 자꾸 내 일에 간섭한다. 나도 이젠 다 컸는데 내가 쥐약으로 이를 닦든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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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읽기] '현대 고전'으로 짚는 2003년
우연과 필연/자크 모노 지음, 범우사, 1996년 2판 출간 하나의 세포가 어떻게 인간이 되는가/루이스 월퍼트 지음, 궁리, 2001년 출간 2003년 벽두 세상을 뒤흔든 가장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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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도병 출신이 상이용사 집단촌 일궈
한국전쟁에 학도병으로 참전했던 상이용사가 동료들의 집단촌을 일궈온 공로를 인정받아 오는 18일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는다. 1964년 서울 노원구 공릉동에 화랑 용사촌의 터를 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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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 서원밸리GC 골프 콘서트 外
*** 랭스아이, 골프장서 콘서트 ○…인터넷 골프전문 사이트인 랭스아이가 14일 오후 6시 서원밸리GC에서 '골프 이야기가 있는 콘서트' 를 개최한다.박학기.유익종.강은철이 출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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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품정보] ㈜잔디로, 밴드형 벨크로 골프화 출시
골프화 전문제조업체인 ㈜잔디로가 밴드형 벨크로 골프화를 출시했다. 구두끈 대신 밴드를 부착했고 무게를 반으로 줄인 신소재를 사용, 장시간 라운딩에도 피로감을 줄였다. 02-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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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풍류탑골 (10)
10. 릴레이 대작 그러나 소설가 김성동선생이 실신한 모습은 여느 술꾼들과는 달랐다. 허튼소리 하나 하지 않으면서 점잖게 넉자배기 고사성어를 섞어 때로는 세상을 개탄하고 또 문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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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기 왕위전]최명훈 6단 - 유창혁 9단
123의 강수가 승착 제7보 (120~131) =먼길을 떠나고자 구두끈을 묶을 때 대국자의 가슴에는 불안과 낙관이 교차한다. 안개 덮인 장래는 의심으로 가득한데 수읽기의 힘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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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세상보기]4월에 쓰는 待春賦
마흔이 되는 중소기업 사장이 부도를 내고 피신 생활을 해왔다.60 중반인 그의 아버지는 그동안 빚쟁이들의 성화에 시달린 끝에 자살했다. 죄책감에 싸인 아들은 부인과 어린 남매를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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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계속 선언한 이회창…여러계파 묶어줄 구심점 자임
19일 참모들에게까지 눈물을 보였던 이회창 한나라당후보는 예상을 뒤엎고 '정치계속' 을 천명했다. 명예총재로서 당내 정치뿐만 아니라 유력했던 대선후보로서 정국운영의 중심에 서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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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대 총선 여야 마지막 유세 스케치
선거전의 대미(大尾)를 장식한 10일 밤까지 여야는 마지막 한표를 더하기 위한 혼신의 힘을 쏟아부었다.각 정당지도부는 기자회견을 통해 유권자의 낙점을 거듭 호소한데 이어 밤늦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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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重鎭의원들저마다 큰일꾼 표방
서울에서 중진.다선의원 소리를 듣기란 정말 어렵다.우선 다선자체가 어렵다.15대 총선에 출마하는 서울의 후보들중 3선이상현역의원은 15명.현역 셋중 하나꼴이다. 이중 연이어 세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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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이지메自殺 또 2명-중학생들 학교.집서 투신.목매
[東京=金國振특파원]일본 학교에서 급우들에 의한 집단폭행인「이지메」로 자살한 사건이 또 발생했다. 28일 오전8시쯤 나가사키(長崎)市 야나가와(梁川)町 시립 후치(淵)중학교 뒷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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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곽잡히는 서울시장후보-"조순씨 지원"黨핵심들 대거 나서
조순(趙淳)前부총리가 22일 민주당 이기택(李基澤)총재를 찾아와 입당원서를 제출하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그는『파리.뉴욕과 같은 국제도시는 야당출신이 시장을 맡고있다』면서 『번잡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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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극속의 느닷없는 죽음
「일요일인데도,그는 죽으러 나가려고 구두끈을 매고 있었다」. 작가 趙海一의 데뷔작『每日 죽는 사람』(70년도 中央日報 신춘문예 당선작)의 첫머리다.어떤 이야기가 전개될는지 서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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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후된 서비스업 下.
北韓은 서비스업의 낙후성을 탈피하기 위해 90년대 들어「봉사혁명」이라는 이름 아래 서비스개선에 주력하고 있으나 아직 본질적인 변화는 보이지 않고있다.北韓의 서비스분야 실무지침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