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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만 보면 작아지는 LG
최근 '에스키모에게 얼음을 팔아라'라는 마케팅 전문 번역서를 낸 어윤태 LG스포츠 사장 겸 프로농구 LG 세이커스 구단주대행은 지난 23일 플레이오프 4강전 첫 경기를 앞두고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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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삼성 나와라"
'갈기머리' 이상훈(LG) 이 두팔을 번쩍 치켜들었다. LG의 승리를 알리는 힘찬 몸짓이었다. 3루쪽 더그아웃의 LG 코칭스태프와 선수들도 서로 얼싸안으며 등을 두드렸다. LG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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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열받은'서장훈 나이츠 속앓이
프로농구 SK 나이츠는 끈기없는 씨름꾼을 연상케 한다. 한번 밀어봐서 상대가 밀리면 한판승이고 좀 버티면 전전긍긍하다 주저앉는다. 요즘 같아서는 독한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나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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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열받은'서장훈 나이츠 속앓이
프로농구 SK 나이츠는 끈기없는 씨름꾼을 연상케 한다. 한번 밀어봐서 상대가 밀리면 한판승이고 좀 버티면 전전긍긍하다 주저앉는다. 요즘 같아서는 독한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나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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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야구 대표팀의 드러난 문제들
대만에서 벌어진 제 34회 야구 월드컵에서 프로 선수가 무려 19명이 엔트리에 들어가 있던 한국 야구대표팀은 5~6위 결정전에서 파나마에게도 패배함으로 해서 당초 목표인 4강은커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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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아쉬움과 기대가 교차하는 해태
`해태와 함께 한 20년 행복했습니다', `타이거스는 영원하리' 광주 구장 1루측 관중석에 나란히 걸려 있는 현수막의 글귀처럼 8월 1일 기아타이거스로 새롭게 출발하는 해태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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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힉스, "1순위 지명 놀랍다"
0... 프로농구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1순위 지명자 마커스 힉스(동양)는 "내가 넘버원이라는 게 믿겨지지 않는다"면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너무 훌륭한 선수들이 많아서 지명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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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페드컵] 프랑스-브라질전 이모저모
○···프랑스와 브라질의 경기가 펼쳐진 수원 월드컵경기장에는 3만4천여명의 관중들이 운집해 세계적인 빅게임을 관람했다. 대회 관계자들은 한국팀이 뛰는 경기가 아님에도 이처럼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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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엘두케, 추락의 끝은 어디인가
'엘두케'는 어디까지 추락할 것인가. 쿠바 아마추어야구 국가대표로 활약하다 미국으로 탈출, 지난 98년부터 뉴욕 양키스 선발투수로 활약하고 있는 에르난데스에게 계속해서 불운이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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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경] 만감 교차한 김응룡 감독
"이젠 겉이 아니라 마음 속의 해태 유니폼도 벗어야지. " 삼성으로 팀을 옮긴 뒤 첫 광주 원정길에 나선 '코끼리' 김응룡 감독은 만감이 교차하는 듯했다. 원정팀이 쓰는 3루 더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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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경] 광주에 첫 원정간 코끼리 감독
"이젠 겉이 아니라 마음속의 해태 유니폼도 벗어야지." 삼성으로 팀을 옮긴 뒤 첫 광주 원정길에 나선 '코끼리' 김응룡 감독은 만감이 교차하는 듯했다. 원정팀이 쓰는 3루 덕아웃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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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보기] 이종범, 기다리는 지혜 배워야
올해 메이저리그 첫 등판에서 노히트 노런을 기록하며 부활한 일본인 투수 노모 히데오(보스턴 레드삭스)와 일본 프로야구 1군에서 밀려나 고민하고 있는 이종범(주니치 드래건스)의 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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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보기] 이종범, 기다리는 지혜 배워야
올해 메이저리그 첫 등판에서 노히트 노런을 기록하며 부활한 일본인 투수 노모 히데오(보스턴 레드삭스)와 일본 프로야구 1군에서 밀려나 고민하고 있는 이종범(주니치 드래건스)의 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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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각 팀 전력 분석 - 한화 (下)
작년까지 한화 이글스의 부동의 1번 타자는 이영우였다. 이영우는 비록 주루플레이는 뛰어난 편이 아니지만 정확한 타격을 바탕으로 높은 출루율로 팀 성적에 상당한 보탬이 되었다.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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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인간승리의 기적, 브라이스 플러리
지난 22일(현지시각) 보스턴 레드삭스의 스프링 캠프가 열리고 있는 플로리다의 포트 마이어스 구장. 이날 거의 모든 언론과 팬들의 관심은 뭐니뭐니해도 처음으로 팀 훈련에 참가한 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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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짜증나는 항의와 신경전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막판으로 접어들면서 코칭 스태프와 선수들의 지나친 항의와 신경전이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특히 플레이오프에서 유리한 대진을 위해 치열한 순위 싸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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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인터뷰] 월드컵 첫 승·16강 가능하다
지난 11일 두바이 4개국 친선축구대회에서 한국이 UAE를 4-1로 대파하면서 거스 히딩크(55)감독은 단숨에 한국축구를 살릴 구세주로 떠올랐다. 중앙일보는 다음날인 12일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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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인터뷰] 월드컵 첫 승·16강 가능하다
지난 11일 두바이 4개국 친선축구대회에서 한국이 UAE를 4-1로 대파하면서 거스 히딩크(55)감독은 단숨에 한국축구를 살릴 구세주로 떠올랐다. 중앙일보는 다음날인 12일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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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SK의 냉정한 승부사 하니발
프로농구 SK 나이츠의 용병 로데릭 하니발은 냉정한 승부사였다. 하니발은 7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현대 걸리버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팀내에서 가장 많은 29점을 올려 팀의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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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커비전] 한국축구 앞만 보고 가자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이 열리던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있었던 일이다. 한국 대표팀 선수 대부분이 중국.쿠웨이트 등과의 연속된 경기에서 경기 도중 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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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커비전] 한국축구 앞만 보고 가자
중앙일보가 매주 토요일 '신문선의 사커 비전' 을 연재합니다. 이 칼럼은 2002 월드컵을 1년여 앞두고 독자들에게 월드컵과 축구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히딩크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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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현대-두산 장외 감정싸움
'시골 아저씨' 김인식 감독(두산)과 '그라운드의 여우' 김재박 감독(현대)의 장외 신경전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김인식 감독은 2차전이 끝난 뒤 "우리 애들이 아직 어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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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현대-두산 장외 신경전 치열
'시골 아저씨' 김인식 감독(두산)과 '그라운드의 여우' 김재박 감독(현대)의 장외 신경전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김인식 감독은 2차전이 끝난 뒤 "우리 애들이 아직 어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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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BO, 삼성 코칭스태프에 중징계
심판에게 폭력을 휘두른 삼성 코칭스태프에 중징계를 내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7일 오전 야구회관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계형철 코치에게 18경기 출장정지 및 벌금 3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