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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식의 야구노트] 갈 곳 없는 푸이그…악평이 재능을 삼켰다
야시엘 푸이그. [AP=연합뉴스] 한때 메이저리그(MLB)에서도 ‘최고의 재능’이라 불렸던 야시엘 푸이그(30)가 길을 잃었다. 야생마처럼 날뛰던 그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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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우선협상 결렬 5명 진로는
이병규박명환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우선협상이 17일로 끝났다. FA를 선언한 12명 가운데 원소속팀과 재계약하지 않은 이병규(전 LG), 박명환(전 두산), 김수경(전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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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현, 아직 안죽었어요"
2일 오전 일본 오키나와에 비가 내렸다. 유지현(33.LG)의 응어리도 씻기는 듯했다. 지난 겨울 유지현은 13명의 자유계약선수 가운데 가장 비참한 대접을 받았다. 다년계약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