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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 Culture] “한밤중 종소리가 나그네 뱃전에 들려오네 … ” 천년 넘게 회자되는 풍교야박(楓橋夜泊)
한산사 근방에 위치한 풍교. 한국 사람이 가장 많이 찾는 중국의 관광지가 항저우와 쑤저우다. 그중 쑤저우에 가면 반드시 가는 곳이 한산사(寒山寺)다. 한산사는 6세기 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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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 Culture] 식량의 보고, 베트남의 ‘쌀 광주리’ 기후변화 따른 수면 상승 위협 적신호
베트남의 메콩 델타(Mekong Delta) 지역은 눈이 즐겁고 입이 즐거운 여행지로 유명하다. 메콩 델타의 진면목을 보고 싶다면 컨터(Can Thu)를 가보는 것이 좋다. 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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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 Ringer 인문산책] 한반도 최초의 ‘세계인’ 8세기 중앙아를 기록하다
놀랍게도 지금으로부터 1300년 전, 한반도 출신들도 인도를 여행했다. 그중 여행기까지 남긴 이가 있는데 바로 혜초(慧超, 704~787)다. 그의 『왕오천축국전(慧超往五天竺國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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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 Ringer 인문산책] 고통받는 대중의 현자, 능청스러운 풍자로 삶의 맛 전파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에 있는 호자 나스레딘의 동상. 나귀를 타고 익살스럽게 웃고 있는 모습에서그의 풍자 정신과 철학을 엿볼 수 있다. 호자 나스레딘(Hodja Nasreddin)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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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dia wide stories] 철저한 인도 시장 특성 반영해 성공, 노동·인권 등 새로운 이슈 해법에 미래 달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전후 복구가 한창이던 1955년. 이탈리아 트레비소의 폰자노 지방에 살던 루치아노 베네통(Luciano Benetton)은 열 살 나이에 세 명의 동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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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Watch] 中 정부 ‘중의학 공정’ 나서, 의료서비스의 15%
최근 중국의 순수 국내파 연구자인 투유유(屠??) 교수의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으로 중의학의 가치가 새롭게 조명되는 가운데, 앞으로 중의학 관련 산업의 발전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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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Watch] 3분기 7.4% 성장, 중국 제치고 질주
? 글로벌 시장 위축 상황에서도 2015년 3분기(7~9월) 인도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7.4%로 나타나 6.9%를 기록한 중국을 앞질렀다. 특히 제조업과 농업 부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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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Watch] 조코위, 2016년 개혁의 기로에 서다
2015년이 저물었다.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며 출범한 조코위 정부는 집권 1년이 지났지만 약속했던 정치개혁이나 경제성장 면에서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다. 정치세력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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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s & Analysis] “국제 거래에 중국의 힘 인정” WTO 가입에 견줄 효과 예상
2015년은 중국 위안화 역사에 한 획을 긋는 한 해로 기록될 듯하다.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위안화 국제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 중국 정부의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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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s & Analysis] 전체 B2B 시장의 28%로 급성장, 전통산업 혁신 모델 될지 주목
중국에서 철강전자상거래 붐이 뜨겁다. 2014년 200여 개로 추산됐던 철강전자상거래 플랫폼이 2015년 상반기 300개까지 증가한 것으로 최근 통계에서 보고됐다. 이들 플랫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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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s & Analysis] ‘깨끗한 인도’ 비전으로 경제 발전, 5년간 1억1000만 개 화장실 신설
인도 바나라시 갠지스강 가트의 화장실. 인도는 ‘클린 인디아 캠페인’의 일환으로 인도 내 화장실 설치에 힘쓰고 있다. “공중위생이 독립보다 중요하다.” - 마하트마 간디인도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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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s & Analysis] 수지 승리에 대한 오바마의 ‘선물’ ,전면 해제 눈앞, 뉴미얀마 전략 필요
2015년 12월 8일, 미국 정부는 6개월간 한시적으로 미얀마 내 모든 항구와 공항을 통한 수화물의 거래 제한 조치를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수지 여사가 이끄는 민주주의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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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s & Analysis] 중국 ‘2% 금리’ 조건으로 日 따돌려, 태국·미얀마 등에서 치열한 접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전시된 중국의 고속철도 전시관 모습. “어떻게 우리가 중국에 패배했나?” 지난 9월 50억 달러 상당의 인도네시아 고속철도 수주 경쟁에서 중국에 역전패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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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s & Analysis] 1조 달러 규모로 커진 일본시장, ‘에네볼루션’으로 진출 가속화
일본 아베 정권이 경기침체를 타파하기 위해 쏜 화살 3개가 모두 활시위를 떠났다. 대담한 금융 정책, 신속한 재정 정책 그리고 민간 투자를 촉진하는 성장 정책이 그것이다. 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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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통계] CHINA
'뉴 노멀'로 전환되는 과도기, 중국 경제가 속도를 늦추고 있다. 성장 저하로 경기부양 압력이 커지는 가운데 시장을 우선시하는 체제 개혁을 지속해 나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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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통계] Southeast Asia Central Asia
통합과 변화 속도가 빨라지는 동남아시아, 자원으로 주목받은 중앙아시아, 이들의 성장은 지속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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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통계] RUSSIA
유가 하락의 직격탄을 맞은 러시아 경제. 에너지 편중 경제구조를 개선할 획기적 정책 및 제도 개선이 나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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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통계] INDIA
2014년 새로 취임한 모디 총리가 이끄는 인도 경제, 시장 친화적 리더십하에서 과연 과거와 달리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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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dia plus] 거꾸로 도는 ‘차이나 사이클’
#네덜란드 병 브라질에서 요즘 들려오는 소식은 불안하기만 하다. 경제는 침체 국면으로 빠져들고 있고, 거리에서는 극렬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2010년 7.5%를 기록했던 국내총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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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dia plus] 중국의 민주주의는 어떻게 가능한가
비교정치학자들은 신생국 경제발전과 정치발전의 관계에 대해 많은 관심을 기울여왔다. 즉 권위주의 체제는 경제발전이 일정한 단계에 이르면 민주화 압력을 받아 민주주의 체제로 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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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국의 전쟁②] 1950년 한국전쟁
맥아더, 한강전선 시찰 다음날 대만서 장제스 만나 두 장의 지도가 있다. 하나는 연합군이 준비한 일본 분할 점령계획이다. 1945년 8월 9일 소련군이 대일 선전포고와 동시에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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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월간 학술지 ‘친디아 플러스’ 공동 제작
중앙SUNDAY·포스코경영연구소 콘텐트 협약 중앙SUNDAY가 6월부터 포스코경영연구소(POSRI)의 월간 고급 학술·저널지인 ‘친디아 플러스(CHINDIA Plus)’를 제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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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월간 학술지 ‘친디아 플러스’ 공동 제작
강태영 POSRI소장(왼쪽)과 김교준 중앙일보 편집인이 지난 9일 중앙일보 대회의실에서 ‘중앙일보·POSRI 콘텐트 교류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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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POSRI 콘텐트 협약
강태영(사진 왼쪽) 포스코경영연구소(POSRI) 소장이 김교준(오른쪽) 중앙일보 편집인과 9일 서울 순화동 중앙일보사에서 ‘중앙일보·POSRI 콘텐트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