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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정오쯤 서울하월동193앞 태능로 전화선맨홀에 들어가 전화선을 점검하던 삼환기업소속 전공 임병엽씨 (25·서울공능동224)와 이형우군(18·충남공주군장기면도계리)이 유독가스에
중앙일보
1983.07.16 00:00
2024.06.1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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