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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대 曰] 낯 두껍고 속 시커먼 ‘후흑 게임’
배영대 근현대사연구소장 두 개의 게임이 우리 사회를 맴돌고 있다. 하나는 넷플릭스의 ‘오징어 게임’, 다른 하나는 대선과 관련된 ‘대장동 게임’이다. 비슷한 시기에 오락과 현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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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 두껍고 음흉해야 중국의 ‘영웅’‘호걸’
마오쩌둥 우리는 모략(謀略)이라는 낱말을 어둡게 받아들인다. 그러나 그 본색은 어둡지도, 밝지도 않다. 이 단어는 계모(計謀)와 책략(策略)의 합성이다. 적어도, 중국인들은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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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뻔뻔함·음흉함이 승리 이끈다, 후흑의 리더십
초한지 후흑학 신동준 지음 을유문화사, 360쪽 1만5000원 멋있는 패배란 없다. 그저 이기는 게 상책이다. 비록 지저분하더라도. 손자병법에도 씌어있지 않던가. 전쟁은 속이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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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희의 시시각각] 안철수의 후흑 탓하지 말라
양선희논설위원 ‘나무는 가만히 있으려 하나 바람이 그냥 놔두지 않으니 어쩌랴’. 이번 대선엔 냉정하게 관전하고 투표로만 말하려고 했으나 이 대목에서 한마디 보태고 싶어졌다. 안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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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두꺼운 낯과 시커먼 속
청나라 말의 중국 지식인 이종오(李宗吾.1879~1944)는 후흑학(厚黑學)으로 일세를 풍미했다. '후흑'이란 용어는 '면후(面厚)'와 '심흑(心黑)'을 합친 말로 '뻔뻔한 얼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