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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상오11시30분쯤 경북 영천군 고경면 삼귀동 이병재(56)씨 집에서 이씨의 후처 최순이(38)씨가 전실소생 이수활(25)군에게 극약을 먹여 죽였다. 계모 최씨는 평소 재산상
중앙일보
1966.01.13 00:00
2024.06.16 15:32
2024.06.1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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