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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역서 여성대상 ‘약물 이용 성범죄 규탄’ 집회 열린다
[남성약물카르텔 규탄 시위 주최측 제공=연합뉴스] 서울 강남구의 클럽 ‘버닝썬’에서 약물을 사용한 성폭행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여성에 대한 약물범죄를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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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페미의 시대]여성 6만 명은 왜 혜화역서 '자이팅'을 외쳤나
7일 오후 무대 위에서 한 여자가 오랫동안 길러온 머리를 삭발했다. 그가 말했다. "지금까지 여성이기에 받은 크고 작은 차별들이 있었습니다. 남들이 정해놓은 틀 속에 박힌 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