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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예보 동계올림픽에 중공스키선수로 출전, 장차 장인이 될 사람과 서울에 살고 있는 장인의 누님간에 생사를 확인해 주는 가교역할을 했던 임광호선수(25·한국계)가 다시 편지와
중앙일보
1984.02.27 00:00
2024.06.25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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