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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가을 연습에 들어가면서부터 연극계에 관심을 모으던 오태석 작·유덕형 연출의 『초분」은 예상했던 대로 신극 60년의 한국 연극계에 전에 없던 충격을 던져준 공연이었다. 현대사회
중앙일보
1973.04.13 00:00
2024.06.1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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