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에서 반전 모색하는 조선사들
수주 절벽에 허덕이던 국내 조선업계가 러시아에서 반전의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러시아는 세계 최대 천연가스 생산국가로 대형 선박에 대한 수요가 많은 데다 우리나라와 지리적으로 가까
-
중국 관광객 다시 온다고 우리 형편이 나아질까?
돌아온단다. 중국 관광객, 유커(遊客) 말이다. 여행사들은 다시 채비를 갖추고 있고, 유커 유치에 나서는 지자체도 있다. 호텔 로비에는 중국어 브로슈어가 다시 나오기 시작했다. 움
-
쉬중쉰 몰락 부른 류즈단·펑더화이와의 인연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1 1932년 가을, 산간변구(陝甘邊區)시절의 시중쉰(왼쪽 첫째)과 류즈단(가운데). 살다 보면, 세상사 사람 놀음이라는 말을 자주
-
[지상의 마지막 블루오션, 인도에 쏠린 눈] 모디노믹스와 맨 파워 ‘G3 시대’ 넘본다
유일무이한 ‘포스트 차이나’로 급부상... 글로벌 기업들 새 투자처로 주목“2040년 미국·중국과 함께 인도가 주요 3개국을 형성하는 G3(Group of 3) 시대가 열릴 것이다
-
[브리핑] 부산시, 요트경기장 재개발 소송 패소 外
부산시, 요트경기장 재개발 소송 패소부산지법 제1행정부는 1일 수영만 요트경기장의 재개발사업자 지정 취소 및 실시협약해지 무효확인소송 선고공판에서 부산시에 패소판결 했다. 부산시는
-
해양바이오리파이너리 기술과 함께 여는 미래
자연에서 자원을 획득하는 인간의 지식과 기술은 바로 인류 문명의 역사이다. 인류의 생존을 담보해준 자연 자원에 대한 지식과 기술은 산업혁명이 촉발한 현대 과학과 산업의 등장으로
-
“갈 곳 없다” vs “사람 없다” … 중기 채용 평행선
━ 취준생과 돌아본 현대기아차 협력사 채용박람회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7 현대·기아자동차 협력사 채용박람회’에서 취업준비생들이 게시판을 보면서 어느 기업에 지원할
-
[취업준비생 동행취재] “서류 접수할 데가 없다” vs “서류 접수도 안 한다”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 1순위 과제는 일자리 창출이다. 일자리가 늘어야 가계 가처분소득이 증가하고, 내수 소비가 활성화해 경제가 성장한다는 논리다.이런 일자리 창출 정책의 핵심은
-
한국치유건축학회 발족···회장에 전세일 차의과학대 교수
국내의 건축, 의료, 환경 전문가들이 모여 한국치유건축학회를 최근 발족시켰다. 이 학회는 건축물에서 발생되는 유해성을 차단하고, 건강이 증진되는 솔루션을 오랫동안 연구, 개발하기
-
[분양 메모] 제주 노형동 다담하우제 外
제주 노형동 다담하우제 다담하우징은 제주시 노형동에 단독형 타운하우스인 다담하우제를 분양한다. 전용 186~275㎡ 41가구다. 대지면적이 500~600㎡다. 1522-0041.
-
[경제 브리핑] 능률협회 ‘한국의 경영자상’ 시상식 外
능률협회 ‘한국의 경영자상’ 시상식 한국능률협회는 26일 서울 한남동 하얏트호텔에서 ‘제49회 한국의 경영자상’ 시상식을 열고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
차체는 국산, 자율주행 핵심 AI 기술 10대 중 7대는 외국산
'자동차는 국산, 자율주행 기술은 수입산'. 중앙일보가 국토교통부로부터 임시 도로주행 허가를 받은 10개 기관의 자율주행차를 전수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이렇다. 인공지능(AI)
-
완성도보다 속도가 생명, 먼저 출시, 피드백 받아 수정
━ 연구개발(R&D) 공식이 바뀐다 지능형 송전망을 구축한 GE의 발전설비. 송전망이 전력을 공급하는 동시에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분석해 생산성을 높인다. [중앙포토] 페이스북은
-
[명품경영을 말하다(3)] 제약회사 영업맨 출신으로 자수성가한 강덕영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명품기업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포브스 선정 아시아 200대 유망기업에 선정됐을 정도로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는 중견 제약회사다. 지난 3월24일 강덕
-
[송호근의 퍼스펙티브] 대기업 노조가 임금 양보해야 일자리 만들어진다
━ 일자리 창출의 적(敵) 지난달 22일 현대·기아차그룹 본사 앞에서 총파업투쟁대회를 하는 금속노조 조합원들. [중앙포토] 지난 대선 TV토론에서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당당한
-
文, 박영선 특사 파견 "중남미 주요 우방...경제 협력 기대"
문재인 대통령과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 오종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4 에콰도르 키토에서 개최되는 모레노 에콰도르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박영선 의원을 단장으로 조승래
-
난 '이런' 스마트폰을 원한다
[사진 맥도날드, 중앙포토] "막 로봇으로 변신하는 스마트폰?" 멀티미디어 제작 조민아 스마트폰은 여러분들에게 어떤 존재인가요? 시민마이크는 '현대인의 필수품' 스마트폰에
-
[서광원의 ‘CEO를 위한 생태학 산책’(7) | 거목(巨木)의 두 얼굴] 큰 나무가 쓰러져야 숲이 산다
숲 생태계는 극단적인 불평등 사회 … 거목만 우거진 숲은 성장할 수 없어 여름 숲은 푸름으로 무성하다. 고요하고 평화로운 숲 속은 세상 시름을 잊을 수 있는 작은 천국 같다. 하지
-
[박정호의 사람 풍경] 지상 막장서 사투 벌이는 ‘검은 장미’ 여성 광부들 … 탄광 조연 아닌 주연이다
━ 20년간 태백 탄광 지켜온 사진작가 박병문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박병문씨는 광부의 아들이다. 그에게 탄광은 추억과 희망의 대상이다. 카메라를 들고 있는 박씨와 그가 찍은 선
-
[인터뷰 | 김군호 에어릭스 대표] “미세먼지, 우리에겐 달러다”
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 활용해 집진기 기능 업그레이드... 관련 기술·제품 동남아·중남미 수출 김군호 에어릭스 대표는 산업용 집진기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해 대기환
-
강남 재건축 수주전 후끈 … 래미안도 등판 채비
올해 하반기 시공사를 선정할 예정인 서울 서초구 반포동 주공1단지 전경. [사진 서초구청]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 내 최대 단독주택 재건축 단지인 서초구 방배5구역.
-
[분양 포커스] 쾌적한 도심 매력에 커지는 희소가치 신정뉴타운 브랜드 대단지 인기 쑥쑥
서울 뉴타운의 희소성이 높아진 가운데 사업이 순항 중인 양천구 신정뉴타운에 주택 수요자의 관심이 쏠린다. 목동생활권이고 서울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을 이용할 수 있어서다. 사
-
[분양 포커스] 쾌적한 도심 매력에 커지는 희소가치 신정뉴타운 브랜드 대단지 인기 쑥쑥
서울 뉴타운의 희소성이 높아진 가운데 사업이 순항 중인 양천구 신정뉴타운에 주택 수요자의 관심이 쏠린다. 목동생활권이고 서울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을 이용할 수 있어서다. 사
-
[리셋 코리아] “공공일자리 수요 파악이 우선, 81만개 숫자에 집착 말라”
━ 새 정부에 바란다 새 정부의 1호 공약인 일자리 창출정책이 제대로 되려면 공공부문 일자리 수요를 철저히 따져보고 수치 목표를 줄여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일자리는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