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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 몬스터' 이모시가 이끈 현대글로비스, 수퍼럭비리그 우승
현대글로비스 럭비단의 수퍼리그 2차 대회 우승을 이끈 피지 출신 럭비 선수 이모시. 김경록 기자 '피지산 몬스터' 이모시 라바티(20·등록명 이모시)가 이끄는 현대글로비스 럭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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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비 최강 ‘피지산 몬스터’…태극마크 잡으러 전력질주
태평양의 섬나라 피지는 럭비 강국이다. 피지에서 온 ‘럭비 괴물’ 라바티는 한국의 올림픽 사상 첫 승을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김경록 기자 “아직 한참 멀었어요. 어머니가 한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