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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들섬 바꾸는 '21세기 다빈치' "전염병 같은 아파트 지루하다" [더 인터뷰]
영국 건축가 토마스 헤더윅이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요즘 세계 주요 도시에서 손꼽는 랜드마크마다 이 남자의 이름이 붙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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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들섬 피서지 만들 것" 서울에 반한 '영국 다빈치'의 야심
"영국의 동료들과 이번 휴가에 어디로 떠날지 이야기하던 중이었습니다. 가장 흥미로운 도시로 서울을 꼽는 이들이 많았죠. 한국은 K-POP이나 드라마, 영화 등 대부분 문화 영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