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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몽 아쉬운 헌혈사업-인간애의 결정…위급 환자 돕는 희열 있다지만
병원이나 의료기관에서 가장 당황할 때는 피가 모자랄 때 수술환자를 앞에 두고 발을 동동 구를 경우라고 의사나 간호원들이 말한다. 목숨을 건저 주는 지름길이 수혈이란 것을 알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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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인간애
때=12월 12일 곳=본사 회의실 (무순) △김계숙 (건대 교수·철학) △원종덕 (적십자사 혈액원장) △박태진 (시인) △박상일 (수녀·해 성 보육원장) △한순영 (기독교 세계 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