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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는뜨고 해는지고
제1부 불타는 바다 떠난 자와 남는 자(5) 태성이도 장씨도따라서 일어섰다.밤이 이슥해서인가.한기가 스멀스멀 몸속으로 스며들었다. 『여기 이판에서야 똥구멍이 찢어지게 고생했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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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는뜨고 해는지고
제1부 불타는 바다 떠난 자와 남는 자(2) 『제 똥 구린 줄은 아무도 모르는 거네.구린 건 언제나 남의 똥이지.』 목뼈를 분질러 놓든 다리를 꺾어 놓든,그래야 할게 누구냐는 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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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소매치기 - 김길호
왕파리(다시 술을 따르며)사실이 그렇다. 네가 큰집으로 들어간 뒤 여긴 완전히 김 빠진 맥주 꼴이 돼버렸다. 어디 한 놈이나 쓸모 있는 놈이 있어야지! 하와이와 깡통 서로 눈짓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