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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삶의 향기] 루저들이 사는 나라의 권력자에게

    [삶의 향기] 루저들이 사는 나라의 권력자에게

    김연수소설가 오월이 찾아왔다. 나뭇잎들은 신생의 연두빛으로 흔들린다. 얼굴에 와 닿는 바람은 슈크림처럼 부드럽고, 햇살은 투명한 빗방울처럼 아스팔트에 튀어 오른다. 빅뱅은 완전체가

    중앙일보

    2015.05.09 00:03

  • [이정재의 시시각각] 신종플루 패닉 관리법

    "뉴스속보입니다. 뉴저지주의 글로버즈밀에서 1500명이 사망했습니다. 적들은 하늘에서 폭탄을 떨어뜨리며 레이저 광선을 쏘고 있습니다. 화성인이 침공한 것 같습니다." 1938년 1

    중앙일보

    2009.11.02 1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