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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설을 밟고
71년의 새해맞이는 작년에 비해 풍속사범들이 많이 줄어들어 비교적 조용히 보냈으나 3일하오부터 내린 눈으로 4일의 시무식은 백설속에 묻혀 거행되었다. 이 눈으로 서울등 도시의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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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모지에 안긴 민족성쇄의 전초|강화교 개통
강화도는 우리나라의 3천여도서 가운데에서 셋째로 큰 섬으로서 해로를 거쳐 서울에 들어오는 관문에 자리잡고 있고 육지와는 염하라는 좁은 해협을 끼고 있다. 이 섬의 지형은 중부와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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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호 납북 기도」주범
6년전 세상을 깜짝놀라게했댄 「경주호 납북 기도 사건」의 주범 김사배(40) 정회근(32) 박석운(33)등 3명이 법무부장관의 사형 집행 명령에 따라 30일 상오 서울교도소에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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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신고로 밝혀져
【충무】 속보 = 지난 27일 거제 장목앞바다 해상 강도사건은 경찰조사 결과 어부 이치수(38)씨의 허위신고로 31일 밝혀졌다. 이날 이씨 등은 진해 통제부 앞 민간인 출입금지구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