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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말 바루기] ‘얕으막한’ 산은 없다

    “캠핑장이 얕으막한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그늘이 많고 시원하다” “바로 옆 계곡이 야트막하니 아이들이 놀기에 적당하다” 등처럼 ‘조금 얕은 듯하다’는 의미를 나타낼 때 ‘얕으막하

    중앙일보

    2023.07.06 00:03

  • [우리말 바루기] ‘늘그막’인가, ‘늙으막’인가?

    귀소본능이 동물에게만 있는 현상은 아닌가 보다. 나이가 들면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다. “늘그막에는 고향으로 내려가 텃밭을 가꾸며 제2의 인생을 살고 싶다”

    중앙일보

    2021.07.01 00:03

  • [우리말 바루기] ‘시듦’이 낯선가요?

    폭염이 밥상 물가까지 들썩이게 하고 있다. 무름병·시듦병·풋마름병 등 병해충이 퍼지고 생육이 지연되면서 생산량이 줄어 채소·과일 값이 급등했다. 장맛비가 그치기 무섭게 폭염이 이

    중앙일보

    2018.08.13 00:02

  • 우리말 바루기 233 - '구비구비', '메꾸다'

    "나는 지리산의 아늑한 계곡에 묻히고 싶다. 실상사.천은사.화엄사, 그 곁을 스치는 섬진강 구비구비. 어느 바위엔가 털썩 주저앉아 흐르는 강물, 그 위를 떠도는 낙엽만이 내 친구다

    중앙일보

    2004.02.16 17:54

  • [우리말 바루기] '너머' 와 '넘어'

    산 너머 저쪽엔 별똥이 많겠지 밤마다 서너 개씩 떨어졌으니. 산 너머 저쪽엔 바다가 있겠지 여름내 은하수가 흘러갔으니. 얼마 전에 타계한 이문구님의 동시 '산 너머 저쪽'이다. 맑

    중앙일보

    2003.05.25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