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고리 원전 공론화위 역할은 자문, 결정 주체는 정부”
‘사회적 수용성을 갖는 신고리 5, 6호기 공론화, 어떻게 추진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토론회가 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이관섭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오른쪽)이 방청
-
한수원 노조,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 중단 가처분신청
한국수력원자력 노동조합과 원자력공학과 교수들이 1일 신고리 5ㆍ6호기 공론화위원회에 대한 활동중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신청인은 한수원 노조 김병기 위원장과 남건호 기획처장, ‘신
-
[글로벌 아이] 통일 관점서 본 탈원전
오영환 도쿄총국장 밤에 찍은 한반도 위성사진은 분단의 또 다른 비극을 담고 있다. 남은 불빛으로 휘황찬란하다. 차라리 사치스럽다. 북은 평양 일부를 빼면 칠흑이다. 반도의 밤은
-
이낙연 총리, "원전 공사 중단 여부는 공론화위 결정을 수용해 정부가 결정하는 것"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7/31/2e48f8a4-0511-4f87-8248
-
[전영기의 시시각각] 청와대 정보 왜곡 사건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청와대는 7월 27일자로 ‘에너지 세대교체’란 8쪽짜리 정책 홍보물을 내놓았다. 대한민국 정부의 정책 포털 ‘정책 브리핑’이란 사이트의 홈페이지에 들어
-
[현장에서] 증세→원전→사드까지, 자고 나면 뒤바뀌는 여권 ‘궤도 수정’...전문가들 "아마추어리즘이자 포퓰리즘"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0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북한 미사일 도발 등 현안과 관련해 발언하고 있다. 우 원내대표는 “북한의 도발로 안보 위협이 매우 심각해지고 있
-
공론화위가 결정 가닥, 중립성 훼손 논란은 부담으로 남아
━ 첫 스텝부터 꼬인 신고리 원전 공사 중단 여부 결정 지난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고리 5, 6호기 공론화위원회 1차 회의에서 김지형 위원장(오른쪽 셋째)이 위원들에게
-
[산업부장의 뉴스분석] 말로는 기업 띄우고, 연일 짐 지우는 정부
“기업이 잘돼야 나라 경제가 잘됩니다.” 지난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기업인과의 호프미팅’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한 말이다. 문 대통령은 또 “한국 기업은 기만 살려주고 신바람만
-
[시론] “동북아를 넘어 동북아플러스로”
이수훈 경남대 교수·정치외교학과 2005년 이맘때 강원도에 큰 물난리가 났다. 여름휴가를 떠났던 고 노무현 대통령은 급히 청와대로 돌아와 상황을 챙기지 않을 수 없었다. 물난리의
-
[홍승일의 시시각각] 공론화는 죄가 없다
홍승일 수석논설위원 신고리 원전 5, 6호기 건설 중단에 관한 공론화위원회가 시민배심원단을 꾸리지 않을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27일, 문득 ‘12인의 성난 사람들’이라는 옛
-
[사설] 오락가락 원전 정책 … 정부의 진짜 속내는 무엇인가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이 계속 혼란을 키우고 있다. 신고리 원전 5, 6호기 공론화위원회는 그제 2차 회의에서 “공론조사 결과는 (정부에 대한) 권고안일 뿐”이라며 기존 정부안
-
문 대통령 여름 휴가 농촌이냐 어촌이냐 … 김영록·김영춘 장관 유치 경쟁
━ ‘쉬어야 경제 산다’는 문 대통령 휴가 정치 “연차 휴가를 다 쓰겠다”는 대통령의 공언처럼 문재인 정부에선 휴가 문화도 달라질까.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
-
탈원전시대 태양광 투자, 하이플러스P2P 29.7%상품
태양광에너지가 탈원전 정책과 맞물려 신재생에너지로 각광 받고있다.이러한 태양광에너지 산업의 호재가 개인투자자에게도 새로운 투자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P2P업체인 하이플
-
한수원, 공론화委 기간 광고 중단…중립 vs 재갈물리기
한국수력원자력은 신고리 5ㆍ6호기 중단 여부를 논의하는 공론화위원회가 활동하는 동안 신규 광고를 하지 않기로 했다. 28일 한수원에 따르면 한수원은 공론화위원회가 출범한 이번
-
“김대중·노무현 정부도 원전 안 지으려다 증설 … 5년 뒤 진보 정권 재집권해도 계속 짓게 될 것”
한국원자력연구원 이병령 박사(왼쪽)가 27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신고리 5, 6호기, 중단하여야 하는가?’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 박사는 이날 “29기 원자로(신고리 5
-
문 대통령 “경주 지진 때 방사능 걱정” 홍준표 “원전 중단은 PK 선거용”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가운데)이 지난 26일 오후 부산에서 열린 ‘당원과 함께하는 한여름 밤의 토크쇼’에 참석해 국정 현안 등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왼쪽부터 유승민·김무성·김세
-
“최저임금 올라 직원들 해고해야 한다니 … ”
전체 1600명 중 600명 감원해야 할 상황 내몰려 … 해외로 가느니 문 닫겠다" 조규옥 전방 회장은 3년 누적 343억원 적자를 기록한 상황에서 최저임금까지 급격히 올리면 처
-
원전 놓고 부·울·경 자극하는 여권
신고리 원전 5, 6호기 건설 중단 공론조사를 앞두고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출신 대통령·장관·국회의원들이 탈원전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이 과정에서 ‘원전 공포감’을 불러일
-
어느 중견기업 회장의 울음 “자식 같은 사람들 600명 해고해야 해”
“내가 어떻게 지켜온 회사인데…”섬유 제조·판매 기업인 전방(구 전남방직)을 이끌고 있는 조규옥(72) 회장은 "내년 최저임금이 인상되면 회사의 존폐를 심각하게 고민할 수밖에 없
-
민주당 “원전 사업 포기? 원전 해체 시장 규모 1000조”
26일 신고리 원전 5,6호기 공사 중단 여부를 결정할 공론화위원회 2차 회의가 열린 가운데 정부 여당이 탈원전 정책 추진의 정당성을 재차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
-
"가장 안전한 걸 없앤다니"…한국형 원전 만든 과학자의 격정 토로
“원전 29기 중 가장 안전한 걸 없앤다는 거다.”“(문재인 정부의 탈원전으로) 한국형 원전 기술자들이 해외로 대거 유출되고 한국형 원전 수출이 종말을 맞게 될 것이다.”“한국형
-
‘삼척동자’ 발언, 백운규 장관 “단어 사용 부적절…죄송하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6일 오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안경을 고쳐 쓰고 있다. [연합뉴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6일 ‘삼척동
-
탈원전 힘 실으면서 … “산자부 장관, 원전 수출 최선 약속”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오른쪽)이 2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위원회에 출석해 신고리 원전 5, 6호기 건설 중단 및 한·미 FTA 재협상과 관련해 보고했다. 이날 회의에선
-
‘담뱃세 5조, 유류세 7조 내리자’ 서민 감세로 맞불 놓은 한국당
“세금 주도 성장의 종착역은 과도한 국가부채로 몰락한 포르투갈·그리스·스페인 등 남유럽 경제의 길이다.”(박주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탈원전을 쿠데타 하듯 밀어붙이더니 증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