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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사람 풍경] 사료·볏짚 먹인 쇠똥 악취 심해, 목초로 키우면 안 그래요
━ 전남 장흥 풀로만목장 조영현 대표 소는 색을 구분하지 못하나 냄새에는 민감하다. 자기 침이 묻은 풀을 먹지 않는다. 조영현 대표가 삼시세끼 풀을 챙기는 이유다.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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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버려진 군사시설 33㏊ 복원은 큰 성과"
신음하는 한반도 산줄기 ➃백두대간과 정맥, 어떻게 보존할 것인가 백두대간의 가을 단풍 [사진 녹색연합 서재철 전문위원] 산림 복원이 전 백두대간 대관령에 있던 낡은 군 지하벙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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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대한민국산악상 시상식 23일 하이원리조트서 열려
(사)대한산악연맹(회장 김종길)은 2017 산악인의 날을 기념하여 9월 23일(토) 오후 7시 하이원리조트 컨벤션호텔 포레스트 볼룸에서 2017년도 산악인의 날 기념식 및 제1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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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뉴욕 가는 文 대통령, 유엔 다자외교 무대 데뷔
━ 文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유엔총회 참석 위해 뉴욕行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6월 28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위해 출국하고 있다. 청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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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지리산 자락 젊은이들, 천왕봉 올라야 남자로 인정
━ 지리산 국립공원 50년, 터줏대감들과 1박2일 탐방기 지난 2일 전남 영광에 있는 대안학교인 성지송학중학교 학생 등 전국에서 온 탐방객 30여 명이 천왕봉에 올랐다. [송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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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안의 겁주기 효과(chilling effect)?…검찰 고발 文측 7건, 安측 10건
선거 정국엔 각종 고발이 난무한다. 이번 대선도 예외는 아니다. 이런 법적 조치는 터무니없는 허위사실 유포나 명예훼손 등에 대해 정당하게 행사하는 법적 행위일 수 있지만 또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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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 사택서 잠자고 사찰에서 힐링....문재인이 자주 찾는 곳 살펴보니
광주 양림동 선교사 사택과 부산 범어사.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호남행과 영남행에 나설 때마다 자주 찾는 곳들이다. 문 후보와의 사연도 깃들여있다. ①호남 숙소는 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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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밴쿠버 인근 산에서 추락 … 현지 한인 남녀 등산객 5명 숨져
캐나다 밴쿠버 인근 하비산(해발 1600m)에서 한인 남녀 등산객 5명이 등반중 추락해 사망했다고 현지 매체 밴쿠버선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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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현지 한국인 산악회 회원 참변…실종자 5명 모두 사망
[사진 토론토 썬] 캐나다 밴쿠버 하비산 정상에서 500m 떨어진 지점에서 눈사태로 실종된 5명의 시신이 모두 발견됐다. 10일 현지 언론 CTV 뉴스 밴쿠버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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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1100km 도보종주 나선 '극강의 욜로족'
네팔 그레이트히말라야트레일 종주에 나선 고영분씨. 종주를 앞두고 삭발했다. 130일동안 머리를 감을 수 없어서다. 김영주 기자여자 나이 서른아홉. 회사를 그만뒀다. 그리고 마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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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사진관] 겨울 산행 이것 만은 지키세요! 안전 산행 10가지 팁
5일 근무제가 정착되고 여가 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취미활동으로 등산을 하는 인구가 늘고 있다.지난 2015년 9월 한국갤럽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40~50대의 85%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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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계 전문가가 선택한 지성인의 모임, 법학과 청심 스터디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총장 직무대리 김외숙) 법학과 청심 스터디는 순수함을 갖춘 지성인이 되자는 취지로 ‘잡념을 없애 마음을 깨끗이 함’이라는 뜻을 지닌 ‘청심’을 스터디 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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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12월호] "백 번 양보한다 해도 당대표까지만 했어야 할 인물"
2004년 김무성·유승민과 함께 ‘원조 친박’, 2007년 대선 때 MB 지지선언과 함께 탈박(脫朴)“다음 대통령은 새누리당에서 나오면 안돼… 야당은 국민이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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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어든 차 피하다…정원 초과 단풍관광 버스 전복 4명 숨져
6일 오전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회덕 분기점 인근에서 등산객을 태운 관광버스가 승용차를 피하려다 중심을 잃고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19구조대원들이 현장에서 부상자들을 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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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서 관광버스 전도…4명 사망
6일 오전 9시 32분쯤 대전시 대덕구 신대동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회덕 분기점 인근(부산 기점 278㎞)에서 이모(55)씨가 몰던 관광버스가 우측으로 넘어졌다.이 사고로 승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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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 기고] 스스로의 세계에 갇혀 있지 말고 새로운 세대·문화 만나 교류해야
“배우고, 토론하고, 경험하며 꿈을 키워가자.”회사를 운영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은 하루가 다르게 세상이 변해간다는 것이다. 이전에 배우고 알았던 것들이 더 이상 유용하지 않을 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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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재·김원의 스포츠&비즈⑤ 왜 한국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가 없을까
왜 한국에는 나이키(미국)·아디다스(독일)·아식스·데상트(이상 일본) 같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가 없을까. 스포츠&비즈는 이 문제를 파고들었다. 많은 전문가들과 업계 사람들을 만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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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가게·식당도 없는 오지, 캠핑 명소로 거듭나
| 강원도 홍천 산골 마을 ‘삼둔’ 30여 가구가 옹기종기 사는 살둔 마을.삼둔은 방태산 남쪽 자락 내린천이 휘감는 강원도 홍천군 내면에 있다. 삼둔과 사가리는 풍경부터 확연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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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산악협회, 대통령기 전국등산대회 종합우승
제49회 대통령기 전국등산대회에서 울산시산악협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대구시산악협회와 서울시산악협회가 각각 2·3위를 차지했다.지난 21일부터 이틀 동안 강원도 춘천시 드름산(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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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산 오를 땐 쿠킹 호일 갖고 가…온 몸 감싸면 절대 안 얼어”
한인석 명예총장 뒤쪽으로 산 그림자를 비췄다. 그는 “도봉산을 가장 좋아한다. 아내를 처음 만난 첫사랑과 같은 산”이라고 했다. [사진 권혁재 사진전문기자]‘세속의 모든 굴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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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산~용산~용문 124㎞, 책 읽는 전철 30일부터 운행
‘독서바람열차’의 서가. 23일부터 문산∼용문을 잇는 경의중앙선에서 시범운행 중이다. [사진 코레일]‘떠나자, 155분간의 전철 독서여행’ 코레일과 경기도 파주시는 오는 30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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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세 한양원 매일 50분 기체조 “침만 잘 삼켜도 만병 예방”
종교계 최고 지도자의 건강법은 뭘까. 병신년을 맞아 각 종단 수장들에게 물었다. 때로는 마음, 때로는 몸, 때로는 음식에 대한 ‘나만의 건강법’을 수장들은 세세하게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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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계 수장들에게 묻다, 나만의 건강법
종교계 최고 지도자의 건강법은 뭘까. 병신년을 맞아 각 종단 수장들에게 물었다. 때로는 마음, 때로는 몸, 때로는 음식에 대한 ‘나만의 건강법’을 수장들은 세세하게 털어놓았다.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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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김영삼 취재 20년’ 전육 전 중앙일보 편집국장의 비망록
헌정 사상 유례없는 첫 정치실험이 이뤄졌다. 1990년 1월 22일 집권여당인 민주정의당이 제2야당 통일민주당, 제3야당 신민주공화당과 합당해 통합 민주자유당을 출범시켰다.전육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