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가위특집위크앤] 달아 노피곰 도다샤
달님이시여, 높이높이 오르시어 멀리멀리 비춰주소서 1500년 전 이름 모를 백제 아낙이 남편의 무사 귀가를 빌며 부른 그 노래처럼 달은, 자연은, 고향은, 부모님은 우리를 부르고
-
[한가위특집위크앤] 총정리! 고향 가는 길
◆ 어느 길로 임시개통하는 국도 노려라 올해 추석 연휴 기간(10월 3~8일)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지난해보다 3.4% 늘어난 1962만 대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귀성.
-
[한가위특집위크앤] 이 집안 손맛 보통 아니네
긴 추석 연휴에 한숨부터 내쉬는 이들이 있다. 연휴 내내 먹거리를 줄창 만들어대야 하는 주부들이다. 조씨댁 며느리 생활 17년차인 베테랑주부 현진희(42.사진)씨도 마찬가지다.
-
[한가위특집위크앤] 아빠, 하루 종일 고스톱만 치실 거예요 ?
이번 추석 연휴는 유난히 길다. 일찌감치 귀성을 했거나 서울에서 차례를 지냈다면 연휴 기간 동안 테마파크 및 지역 축제를 방문해볼 만하다. 에버랜드.서울랜드 등 테마파크는 예년과
-
[한가위특집위크앤] 집에만 죽치고 있기 싫다면 …
콘도.호텔 등 숙박 시설들도 추석 손님맞이에 한창이다. 연휴 동안 국내 여행을 계획하거나 서울에 머무르는 이들을 끌어들이려는 의도다. 문화 이벤트, 추석용 할인 패키지 등 종류도
-
[한가위특집위크앤] 운전 하느라…음식 하느라…온몸이 뻐근 생각난다, 뜨끈뜨끈한 그곳
역대 가장 긴 추석 연휴다. 주 5일 근무하는 직장인이 10월 2일(월요일)과 4일(수요일)에 휴가를 받으면 장장 아흐레를 쉴 수 있다. 그래도 명절 스트레스는 있는 법. 차례상
-
[한가위특집위크앤] 휘영청 보름달, 조금 더 가까이 달 따러 가세, 산 타러 가세
사진=중앙포토 '십여 년 이래 최장의 황금연휴'. 이번 추석이 유난히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이유다. 하지만 사정이 있어 연휴를 충분히 즐길 수 없다면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
-
[한가위특집위크앤] 단식 행동 수칙
먹거리와 인심이 풍성한 추석은 애써 지켜온 다이어트 수칙을 어기기에 딱 좋은 때다. 추석 잘 쇠고 난 뒤 '체중 비상'이라며 울상 짓는 사람이 부쩍 느는 이유다. 서양에선 추수감
-
[한가위특집위크앤] 밥 NO! 황금 연휴 … 몸속 대청소 해볼까
"단식? 멀쩡한데 왜 해?" 엉뚱한 제안이었다. 지난여름 김길순(37.경기도 시흥시 하상동)씨는 남편에게 "휴가 때 단식 캠프에 가자"고 말했다. 남편 백만재(44)씨는 펄쩍 뛰
-
[한가위특집위크앤] 빈손으로 오면 좀 그렇잖아 ?
남해 죽방 멸치 추석 연휴, 고향 오가는 길 주변에는 먹거리가 풍성하다. 시골집 담장 너머 감나무엔 주홍색 감이 주렁주렁 열려 있고, 뒷산 밤나무엔 밤송이가 대롱대롱 달려 있다.
-
[한가위특집위크앤] 요즘 상한가 설·기·현 가족 삼각 인터뷰
축구선수 설기현(27)은 성실하다. 몸 아낄 줄도, 잔재주 피울 줄도 모른다. 설기현은 바위 같다. 쉬 흔들리거나 포기하지 않는다. 2006 월드컵 평가전에서의 '역주행' 파문도
-
[week& TV 가이드] 한국영화·할리우드 영화
***[한국영화] 뭐니뭐니 해도 국산 지난해 500만명의 관객을 기록한 '살인의 추억'(SBS 26일.사진)은 한국 영화계의 이정표였다. 화성 연쇄살인사건이란 부담스러운 소재를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