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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점 불꽃이 광야 태운다" 92년전 마오 어록이 시진핑 겨눴다
지난달 27일 중국 베이징 량마차오에서 우루무치 화재 사망자를 추모하는 백지 시위가 열렸다. 로이터=연합뉴스 “한 점의 불꽃이 광야를 불태운다.” 1930년 1월 5일 마오쩌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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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뜬다' MC4인방이 다녀온, 동양의 그랜드캐년 태항산(太行山)
━ 대자연이 선사하는 거대한 감동 태항산(太行山)으로 MC4인방이 선택한 태항산(太行山)은 다양한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어 효도관광뿐만 아니라 단체여행으로 우리나라 관광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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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대의 지성과 산책] ② 중국 이야기 풀어놓은 도올 김용옥
민주주의ㆍ자본주의ㆍ자연과학 방면에서 우월성을 과시하며 두 세기 동안 동양을 압도해온 서구 문명은 이제 한계에 도달했다고 도올 김용옥은 진단한다. 중국이 사회주의를 넘어 전통 인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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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事思史] 조선 왕을 말하다 : 요약 (54)
? 화서(華西) 이항로(李恒老)는 대원군이 내린 벼슬을 사양하면서 ‘만동묘(萬東廟:명나라 신종·의종의 사당) 복설(復設)’을 요구했다. 그 제자 면암(勉庵) 최익현(崔益鉉)이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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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론화 없이 추진한 개화, 척사파 설득 못해 실패
개국군주 망국군주 고종⑤ 임오군란 고종은 강화도조약 체결 20일 후인 재위 13년(1876) 2월 수신사(修信使) 김기수(金綺秀)를 일본에 파견했다. 김기수는 견문록 일동기유(日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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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론화 없이 추진한 개화, 척사파 설득 못해 실패
수신사 김홍집의 행차 온건개화파 김홍집은 1880년 일본에 다녀오면서 황준헌의 조선책략을 가지고 와 척사파의 공격 표적이 되었다. 사진가 권태균 개국군주 망국군주 고종⑤ 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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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구자의 발자취 따라|박영석 국사편찬위원장의 연변기행(4)
며칠동안 머물렀던 남호빈관을 떠나 연변으로 가기 위해 장춘 비행장을 향한 것은 8월11일 아침이었다. 장춘에서 연변조선족 자치주의 수도라 할 수 있는 연길 시까지는 비행기로 한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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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검거 선풍 700명 체포
【북경 AFP·UPI=연합】중국 정부는 민주화 운동의 가담자들을 반혁명 분자로 낙인찍어 이들에 대한 대대적인 검거 작업에 착수, 11일 현재까지 배경을 비롯한 상해·성도 등 민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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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반 화국봉 폭동 확대
【홍콩30일 AP합동】숙청된 모택동의 처 강 청을 비롯한 이른바「4인 방」의 지지자들이 하북 성도 보정 시에서 대 혼란을 일으키고 복건·산동성 등 수 개성에서 무장폭동을 일으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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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기 석가장에 「반모사」 설치
【홍콩·동경 AP·AFP·UPI=본사종합】중공 국가주석 유소기가 북평을 빠져 나와 하북성의 석가장에 그의 「반모 사령부」를 설치했다고 「홍콩」「신생만보」가 16일 북평 외교계에 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