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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대종상영화제는 이정국 감독의『두 여자 이야기』가 최우수작품상등 6개부문이나 석권하는 강세를 보인 가운데 2일 그화려한 막을 내렸다. 최근 신인감독들의 작품중 주목받을만한
중앙일보
1994.04.04 00:00
2024.06.1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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