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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라는 말은 적합치 않아요. 그저 주민과 더불어 사는 것이지요. " 한국 청년해외봉사단원으로 현재 피지의 라키라키병원에 소속된 권경애 (權京愛) 간호사 (29) . 25병상의
중앙일보
1997.11.06 00:00
2024.06.01 00:01
2024.05.3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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