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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선대 본부를 노크한다(1)|공화당
5·3 대통령선거 투표일은 앞으로 불과 5주일-. 몇 년전의 선거때 같았으면 집권당의 선거 지휘본부는 어지간히 붐빌 때다. 그러나 어찌된 일일까. 공화당의 「대통령 선거 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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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위주의 인사관리
경영조직과 기업의 운영방식이 차츰 「직계식」에서 「기능중심」으로 옮아가고 있다. 이를테면 「동심원형」조직이라고 부를 수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의 기업체 조직이라고 하면 말단계원-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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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육의 장도
「방콕」에서 열리는 제5회 「아시아」경기대회에서 체육한국의 위용을 자랑할 대표선수단 일행 3백28명이 내일과 12월3일 두 차례에 걸쳐 장도에 오른다. 「아시아」지역「올림픽」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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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는 나의 영지"
『나의 사랑하는 세계시민이여, 그대들 앞에 선언하노라. 내가 세계의 왕임을-. 』10월3일 「아프리카」대륙에는 해괴한 「세계왕국」이 창시되는 재미나는 일이 있었다. 『이 지구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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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빠지는가
개머리판 없는 「카빈」총으로 서울을 휩쓸었던 흉악범 이성수도 태어났을 때는 천진무구한 소년이었다. 「6·25」고아인 그는 어려서 고아원을 전전, 비뚤어진 성격이 되어 갔다. 1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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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의 보고 남극 탐험조사 보고서|한국인으로 세 번 다녀온 이병돈 박사 연구결과
태양이 북회귀선을 향해 북상하고 있는 지금 얼음의 나라 남극엔 어두운 겨울이 계속되고 있다. 세계 12개국으로부터 모여들었던 과학자들도 대부분이 월동관측반만을 남겨둔 채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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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가기만 하는 소년 범죄|어떻게 막나-불량화의 원인 진단
세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고 한다. 최근의 통계 「그라프」는 청소년 비행에 있어서 「양의 증가와 질의 악화」를 눈에 띄게 우뚝 그려내고 있다. 인간성의 묘상기에 있는 청소년들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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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인디언」문화
「멕시코」의 고유문화를 이루고 있는 것은 「인디언」의 문화이다. 기원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인디언」들의 「마야」문명의 고적을 처음 보는 사람은 그 웅대하고 섬세함에서 「인디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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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올림픽|「아즈택」왕국유산도 찬연히 준비에 바쁜 현지를 「노크」한다
68년 10월 제19회「올림픽 대회」를 개최하는「멕시코」시는 그 구체적인 세부계획 마련으로 한창 바쁘다. 「아메리칸·인디」의 고대 「마야」문화와 「아즈택」왕국의 웅장한 유적을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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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대 불가사의
세계에는 칠대 불가사의란 것이 있다지만 한국에도 그에 못지않는 삼대 불가사의가 있다. 그것은 「피사」사탑이나 「이집트」의 「피라미드」처럼 눈으로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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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까기 행정
부총리제를 없앤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원래가 잘못된 제도라서 처음부터 만들지 말아야 할 것이었는지, 사람이나 운영방식이 틀렸는지, 어느 쪽인지 모른다. 근년에 와서 정부 조직의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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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슬픈 영광/박래현(여류 동양화가.)
「죽은도시」라는 이름으로 불려지는 「카이로」의 고도에서 수없이 많은 석관을 바라 보며 나는 불모의 지대「이집트」에 핀 화려하고도 구슬펐던 「나일」강변의 문명을 감상했다. 장구한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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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앞날은 과히 어둡지 않다.
◇기술계 실태 경제기획원이 실시한 제 2차 과학 기술계 인적자원 조사에 의하면 63년 말 현재 우리 나라의 기술계 인적자원은 총 21만1천3백3명. 이 가운데 이공계 대학을 졸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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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세계를 진단하는 특별시리즈|새시대는 열렸다
「엘베」하반서의 미·소병사들의 역사적인 상봉- 이 전후사의「원점」을 떠난 세계는 「베를린」봉쇄, 한국동란,「쿠바」위기의 한굽이를 돌아 방금 월남과「캐쉬미르」평원의 초연속에「전후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