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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호 논설위원이 간다] “기득권 양당체제 깨자” "전국민 철밥통시대 열자"
민주노총이 주도하는 전국민중행동이 1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서 민중총궐기 대회를 열고 있다. 집회 중간에 모금 행사가 있었다. 집회 사회자는 "요즘 현금 갖고 다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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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대통령 독주(獨走)' 침묵의 나선 부를라!
콘텐트보다 이미지로 국정 지지율 지탱한다는 비판… 불편한 진실 드러내고 상대 포용하는 진보의 가치 퇴색 문재인 대통령이 1월 10일 청와대 신년 기자회견에서 출입기자들의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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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급진통일론자에게 묻습니다
김병연서울대 경제학부 교수선생님, 청명한 가을 날씨에 무거운 주제로 말씀드려 송구합니다. 통일이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할지에 관해 다른 주장이 있습니다. 선생님은 북한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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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와 진보, 상생과 소통을 말하다 ⑦ 대통령·교육감 바뀐다고 교육정책도 바뀌어서야…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여러 차례 한국 교육을 칭찬한 바 있다. 한국의 경제발전 배경에는 교육열이 있다는 것이다. 망원경으로 보면 좋은 면이 크게 보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현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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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지향적 ‘개혁 보수’로 사회·국민통합 이뤄내야”
미국 쇠고기 수입 문제로 촉발된 국정 혼선을 누구보다 안타깝게 바라보는 이가 있다. 박세일(60·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안민포럼·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이다. 그는 이명박 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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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칼럼] 단일화가 해답이 아니다
대선이 50여 일 남았다. 11월이 판세의 고비다. 그 중심 화제는 단일화다. 논의 대상은 정동영·문국현·이인제 후보다. 모두 이명박 후보에게 큰 격차로 밀리고 있다. 한 사람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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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 정권 10년 공과①] 권위주의 해체됐으나 국가 에너지 소진
노무현 정부가 저물고 있다. 김대중(DJ)부터 현 참여정부까지를 일부 학계와 정치권에서는 ‘좌파 정권’으로 규정하고 있다. 올해 대선 정국에서 보수세력은 DJ·노무현 정부를 ‘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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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386] 2. 송호근 교수의 프리즘
'포스트386세대'는 경제 분야에서도 386세대와는 다른 얼굴을 하고 있다. 386세대와 비교하면 '공익보다는 사익', '조직보다는 시장', '성장보다는 분배', '규제보다는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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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386] 1. 송호근 교수의 프리즘
◆나의 길을 가련다=2030의 세대임무는 4.15총선으로 완료됐다. 젊은 세대는 '공동의 적'이 존재하는 한 공조했다. 그러나 이제 2030은 분화한다. 35세를 기준으로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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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정책유권자·후보 쌍방향 조사]月 400만~500만원 소득자진보 성향 뚜렷
이번 정책설문조사에서 가장 독특한 정책선호 경향을 드러낸 그룹은 가구당 월 소득 4백만~5백만원대 유권자들이다. 이들의 중심그룹은 화이트 칼라(41.3%)·30대(30.1%),